유치원,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책
아이들의 사회생활은 유치원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서로 다른 가정환경(양육환경)에서 자기중심적으로 생활해 온
아이들이 모여있다 보니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죠.
유치원 생활을 잘 해나가려면 규칙이나 질서, 협동 등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개념을 이해해야 하고,
갈등이 생겨도 평화롭게 해결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데요,
협동, 우정, 책임, 배려, 관용 같은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인
생활의 사례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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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치사전 1>, <아름다운 가치사전 2>
1, 2권을 합쳐서 총 48개의 단어(표제어)가
소개되었는데요, 48개의 단어를 살펴보면...
감사, 겸손, 공평, 관용, 마음 나누기, 믿음, 배려, 보람,
사랑, 성실, 신중, 약속, 양심, 예의, 용기, 유머, 이해심,
인내, 자신감, 정직, 존중, 책임, 친절, 행복, 경청, 공감,
끈기, 바른 마음, 보살핌, 부지런, 생명존중, 솔선, 아름다움,
양보, 우정, 자연사랑, 자유, 절약, 절제, 정돈, 정성, 즐거움,
질서, 착한마음, 평화, 함께하기, 협동, 희망.
모두 아이들에게 알려줘야 할,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가치들이고,
하루 하나씩 함께 읽어보기 좋은 책입니다.
이 중 "절제"를 하나 살펴볼까요?
절제란,
어두워질 때까지 놀지 않는 것.
'이제 집에 가야겠다. 집에 가서 밥도 먹고 숙제도 하고...'
절제란,
욕심이나 마음을 조절하고 절약하는 것.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이 되는 것.
절제란,
밥 먹기 전에는 간식을 먹지 않는 것. 먹고 싶어도 참는 것
절제란,
멈추어야 할 때 멈추는 것. "여기서 더 물로 들어가면
위험할 수 있어. 더 들어가지 말고 여기서 놀자."
절제란,
깊이 생각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
딱지가 있는데 또 사지 않는 것,
절제란,
친구의 실수에 무조건 화부터 내지 않는 것. 관용을 베푸는 것.
그리고 항목의 끝에는 절제와 관련된 활동지가 있어요.
절제가 잘 안 되는 것이 어떤 것이 있을까?
엄마와 아빠 모두 절제가 필요한 항목이 있을까?
함께 생각해 보고, 서로 격려하고 지지해주며,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있어요.
항목에 따라, 더 읽을 거리가 있기도 하고,
관련된 동시가 있기도 하고, 만들기가 있기도 합니다.
일종의 독후 활동같은 역할을 합니다.
<나의 첫 국어사전>과 함께 유치원이나
초등 저학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기도 하고요,
용인시에서는 시민 모두가 함께 읽어야 할
"한 도시 한 책 읽기"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내용 중 일부가 초등 교과서에도 실려 있어요.
소장하며 두고 두고 볼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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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국어사전>도 유치원과 초등 과정에서
자주 활용되는데요, 아래 링크의 글 읽어 보시면
어떤 책인지, 어떻게 활용하는지 소개가 있습니다.
글쓰기의 기초, 나의 첫 국어사전
▶ http://bitly.kr/AE6sci
나의 첫 국어사전 & 생각의 연장선
▶ http://bitly.kr/TagNlP
아이들이 만든 나만의 국어사전
▶ http://bitly.kr/2tesLt
아름다운 가치사전 1,2 + 나의 첫 국어사전(3권) - 푸름이몰 바로가기
▶ http://bitly.kr/SUalyc
유치원 아이들에게 강추 하는 책
▶ http://bitly.kr/ftQY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