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 엄마가 무얼 해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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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입학했습니다..

점점 마음이 불안해집니다..

푸름이의 교육범을 충실하게 따라오지 못한 이유일까요?

배려를 한다고 저 그동안 마마보이 아들을 만들어 놓은 듯하고...

휴 한숨만 나올 뿐~ 어린양이 줄줄 흐르는 우리 큰아이~~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고...책보다는 게임을 그리고 노는 걸 즐기는 우리아들..

책은 엄마가 보자고 하니까 의무적으로 읽는 듯 보이는 우리 아들......

초등 1학년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지...

어떤 부모들은 제게 그러더군요.

저학년 땐 부모하기 나름이라구요..

시간표를 짜서 학습하면 그게 습관이 되어서 고학년 때 스스로 자연스럽게 한다구...

습관처럼..

학습지를 사다가 매일 꾸준히 시켜야 하나요?

국어 수학?

어떻게 주관을 잡고 교육시켜야할지..방법을 모르겠어요..

이대로 계속 놀릴 수만은 없고..

왠지 방치한다는 생각에 제 스스로 괴로워요..

엄마인 제가 여유를 가져야 겠죠?

초등 방과 후로 학교에서 독서논술이 있던데 시켜도 될지....

혹 책읽기 강요나 글쓰기 아직 힘들어하는 아이 글쓰기 강요가 되지 않을까요..

모든 게 걱정뿐인 엄마입니다

 

 

(닉네임 : 범수사랑)

   

 

아이들에 따라서 잘 따라오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반항하고 대응하는 아이가 있지요

자기 주장이 강한 아이는 반항도 하고 대응도 하는데

혹 내 아이가 그렇다면 이점에 대하여 엄마가 잘못 키웠다고 생각은 하지 마세요

자기 생각이 뚜렷한 아이입니다

공부 습관 물론 잘 이끌어주면 참 좋겠지만 요즘 아이들은 할 것들이 너무 많아요

아이가 좋아서 하고 싶어서 한다면 모르겠지만 엄마의 걱정에 다른 사름들이 하니까

내 아이도 라는 식의교육은 이제 그만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내 아이의 독특한 개성을 찾아주세요

아이에게 진정한 행복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게 하는 것이 내적 행복을 느끼게 한답니다

청소년기까지라더군요.

저희 아이들 내적 행복 마음껏 누리고 있습니다

제가보이에 요즘 보기 드문 아이들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자기를 통제하면서 하고 싶은일에 열정을 쏟으면서 공부도 잘 할 수있는 비결은

꾸준한 책읽기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놀아온 생활 주도적인 생활에서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님 멀리 보세요

지금당장 학습에 연연해서 내 아이를 어떻게 만들어 또는 키워보겠다는 엄마의 목표가 있으면 서로 힘이 듭니다

제 아들 승우와 많이 같은 것 같은데 아이가 잘하는 한 가지만 꾸준히 키워주시면서 책읽기 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격려 해 주세요


다른 학습은 지금 당장 눈앞에 결과가 보여 주기는 하지만 큰 잠재능력을 키워지지는 못합니다

책읽기도 엄마의 주관이 아닌 아이가 주관에 따른 책 읽기가 되야 되고

학습도 자기 스스로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엄마의 몫이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책은 무한한 잠재능력을 키워주시는 아주 큰 재산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흔들림 없는 내소신의 교육이야 말로 내 아이를 지키는 교육입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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