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3월달에아이들아무데도안보내고 나도일안가고 집에만있었다 너무마음이평안하고 행복했다
그러다4월에 다시일을나가게되었고 아이들도유치원에긴급돌봄에보냈다
레오나님상담을받았던터라 나는너무행복하게 잘지냈다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그러다 일주일전부터 이유모를눈물도나기시작했다 그땐왜그런지몰랐다 근데오늘알았다
첫째가 친구랑어울리지못하고 힘들어했다고 친구가안놀아준다고 슬퍼하는모습을보기시작한이후로 다시 마음이 힘들었고 슬펏고 짜증났다 내가 그랬다 친구랑무슨말을할지를몰랐고 나는관심사가달랐고 숫기도없고 그러다보니 혼자교실에있고 다른친구들이 쟤뭐지? 이상한애야 바보야?왕따야그럴까봐 무서웠다 그런말을직접적으로 들은적은없다 다만나혼자 머리속으로 끊임없이생각하고 두려워했다 애들도 나는꺼려했다 그렇다고 친구랑친해지는방법을몰랐다 그래서난계속혼자였고 너무이런내자신이부끄러웠다
현재나는 회사에서만나는사람 애들과관련되지않은 사람들은 나는너무편하다 함께있으면좋다
그러나아이친구엄마들과는왠지두렵다 나의학창시절때들었던 말을 첫째가 그리고 내가들을까봐 근데 오늘첫째가 친구땜에힘들어하는걸듣고 우는모습을보니 내가오늘학창시절때처럼 아무것도못하겠고 짜증만나고 눈물만나고 식욕도없다 초딩고딩때로돌아간거같다 너무의욕이없다 하기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