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 한국사를 읽다보니,
우리나라 최초 의병 곽재우 선생이 나왔어요.
그리고 책 뒷쪽에보니 곽재우 선생
동상이 있는곳이 망우당공원!
세상에...
지난 5년간 동대구역에 갈때 마다 지나가면서 보던
공원인데... 등잔밑이 정말 어둡네요.
조선시대 나라를 지켜준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드려봅니다.
아이의 역사책을 안읽었으면 몰랐을 사실.
(전 학생시절 공부를 1도 안해서...)
동상 근처에는 임란호국 영남충의단 전시관도 있어요.
작지만 임진왜란 (3대 대첩에 대한 정보가 있어요.)
천천히 다 읽어보고싶은데 아이는
10초만에 통과해서 빨리 오라며 부릅니다....
곽재우 선생 유물이라는데,,
진짜인지.. 모조품인지..
모조품 같은 진짜 같기도 하고,,,,
길 건너에는 <항일운동기념탑>도 있어서
구경하고 싶은데 밥도 먹었겠다..
기상과학관도 둘러보았겠다.
재미없는 동상이나 역사 전시관은 볼생각이 없는
아이가 이제 그만 집에 가자고 재촉하는통에
가보지 못했네요.
집에서 가까우니 다음기회에 또 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