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파이낸스가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발표했어요. (매년 발표합니다)
경제수준, 문화 교류, 연구 및 개발, 인구증가, 거주성,
환경, 접근성 등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계산하고 비교하는 8가지 매개 변수를 기준으로
작성하는데, 올해는 인구 1000명당 코로나19
사망자수라는 지표가 추가 됐어요.
글로벌 파이낸스의 조사는 글로벌 시티 파워 지수,
존스 홉킨스 대학 통계 사이트,
스태티스타(독일 비즈니스 통계 사이트), 매크로트렌즈
등의 데이터를 취합해 조사를 한다고 합니다.
1위 런던은 코로나 통제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차지했어요. 문화, 접근성, 놀라울 정도의
인구 증가로 계속 성장중인 도시입니다.
2위 도쿄. 지난해 1위였던 도쿄는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 순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3위 상하이, 강압적인 코로나 통제로 삶의 질은 떨어졌을지
몰라도, 그로인해 이례적으로 코로나 사망율이 낮았고,
인구가 증가하기에 높은 점수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4위 싱가포르는 경제 성장, 문화 발달, 환경, 안전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5위 멜버른은 탄소 배출
제로를 위한 엄격한 지침을 마련했고,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인구 증가 수치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2020년 순위
서울은 순위가 떨어지는 추세입니다.
지속적인 인구 감소를 감안하더라도 지난해까지
8위를 유지하는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13위를 차지했네요.
1. 런던(영국)
2. 도쿄(일본)
3. 상하이(중국)
4. 싱가포르
5. 멜버른(오스트레일리아)
6. 시드니(오스트레일리아)
7. 파리(프랑스)
8. 베이징(중국)
9. 뉴욕(미국)
10. 암스테르담(네덜란드)
11. 홍콩(중국)
12. 두바이(아랍에밀레이트)
13. 서울(대한민국)
14. 코펜하겐(덴마크)
15. 토론토(캐나다)
16. 베른린(독일)
17. 헬싱키(핀란드)
18. 스톡홀름(스웨덴)
19. 취리히(스위스)
20. 비엔나(오스트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