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SITE MAP

COMMUNITY 커뮤니티

자랑하기

어느 날, 푸름이 아버님이 우리에게 오신다면. (만 2세 엄마의 성장 일기)


항상 푸름이닷컴을 들어오면 힘이 나는 글, 

공감이 되는 글로 일상에 활력이 됩니다.

누구나 웃음이 가득하구나, 했다가도

누구나 슬픔이 공존하는구나. 하는

기쁨과 슬픔을 누릴 수 있다니! 

참 평범하지만 복받은 일상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희 아이는 27개월이 되었어요. 

18년생 3세이죠. (만2세)

제가 그동안 느낀 점을 또 들려드리려 합니다.


 

두 돌이 막 지난 지금이라 아직 비교라는 게 하기 쉽지 않지만

적어도 저는 이것은 참 잘했다고 생각들어요.


# 책 육아 한 것, 

# 그리고 육아서를 꾸준히 읽으며 엄마로 성장하고 있는 것.



저희 아이는

팬티를 입어야 하는 이유, 양치를 해야 하는 이유

밖에 나갔다 오면 손 발을 꼭 씻어야 하는 이유를 잘 알고

비교적 떼를 쓰지 않고 잘 행하는 아이에요. 

(물론 떼를 아예 안 쓰는 아이는 아니에요.)

물론 하기 싫다고 도망치지만 팬티를 입고, 양치를 하고, 

씻을 때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행동해요.


"엄마, 세균이 들어갈 수 있으니깐 손 발 씻을게요."

"팬티를 입어서 자기 자신을 지켜야 해요. 

그리고 성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염증이 생기지 않아요." 

-> 푸름이 성교육 책을 읽고 난 뒤^^


저에게 그림을 그려서 선물로 주고, 클레이로 만들어서 

선물로 주고, 택배 아저씨께 음료 드릴 때 

아이도 그림을 그려서는 "택배 기사님이 좋아하시겠다"하는

인사를 시키지 않아도 인사를 잘하는 아이입니다.


"엄마, 집을 지켜주는 도깨비도 있어요. 

만약에 나쁜 도깨비가 오면 내가 뒷베란다에 있는 

뾰족한 걸로 찔러 줄거에요."

혹은

"엄마, 나쁜 괴물이 오면 왜 나쁜 짓을 했는 지 물어보고 

수박도 주고, 과자도 주고, 책도 읽어줄거에요."


집에 파리가 들어오니

"나가라 나가라. 내가 잡아줄게요. 내가 내쫓아줄게요."

"내가 궁금해서 왔나봐요. 하루만 있다가 집에 가"


정말 푸름이 아버님께서 전해주신 말 그대로

아이의 눈빛을 바라보고, 딱 3년을 제 이름이 아닌 

엄마로 살다보니 아이가 잘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푸름이처럼 긴~ 책의 바다가 오지는 않았지만

종종 짧게, 자주 오더라구요.

지금도 책의 바다에 빠졌는데 많이 읽어도 

하루에 70권 정도, 평균 50권이더라구요.

이번 책의 바다에 빠진 날을 보니 좀 길게 이어져서

되돌아 보니 어쩌면 제가 책의 바다에 빠진 지난 날에 

아이의 요구를 제대로 들어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현재는 기쁘게, 아이가 원하는 대로 읽어주고 있습니다.

한 때는 저도 "우리 아이는 책의 바다에 

길~게 빠지지 않는걸까?"라는 의문이 들었을 때가 있어요.

그나마 또 한 번의 책의 바다가 와 준 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모두 푸름이 아버님 덕분입니다.

강의 오셨을 때, 제가 아이 낳을 지 100일이 되지 않아서

퉁퉁 부은 얼굴로 눈물이 똑 떨어질 것 같은 얼굴로 

사진을 찍었던데 다음에는 밝은 웃음으로 

사진을 남기고 싶어요 ^ ^



책에 나온 그대로만 하면 되는데, 참 하기가 쉽지 않죠?

우리도 아이에게 "엄마가 뭐라고 그랬어",

"엄마가 하지 말라고 했지?"라고 하지 말아요.

어느 날, 푸름이 아버님께서 

"어머님, 제가 뭐라고 했습니까. 책에 나온 대로만 하라고 했는데..."

라고 하실 수 있어요 ~~




번호 연령 제목 글쓴이 시간 조회 추천
564 어느 날, 푸름이 아버님이 우리에게 오신다면. (.. (1) 아우라썬 2020-07-01 145 0
563 영재입학허가서 (4) 대바기 2020-06-26 285 1
562 자랑인지 모르겠지만 (1) 참고사랑 2020-06-19 268 2
561 아직 자랑할만한 단계는 아니지만^^;; (1) 구본경 2020-02-22 1920 2
560 지난시간들을 자랑합니다. (11) 태현의현맘 2020-02-10 2476 4
559 예상치 못하게 찾아 온 독점육아를 하면서 (3) 아우라썬 2020-02-08 1682 0
558 대상..3th!!! (3) 대바기파파 2020-01-11 1461 2
557 21개월 접어들며 저희 아이를 살짝 소개해 봅니.. (8) 아우라썬 2019-12-21 1363 6
556 저는 주사맞을때 무섭지 않아요 (2) hi-joshua 2019-12-16 828 2
555 아이 인생을 바꾸다 '오직 책' (4) 재혁시훈파 2019-12-10 1440 0
554 내가 좋아하는 것이 생겼음을 자랑합니다. (6) 샤이닝 2019-11-22 951 3
553 내가 합리적인 생각함을 자랑합니다. (7) ♡기현엄마 2019-11-20 833 1
552 나를 자랑합니다. (8) 왓칭☆ 2019-11-10 963 4
551 신랑자랑합니다. (2) 빛나는재원맘 2019-07-21 1371 1
550 저는 제 아이를 믿습니다^^ (6) 반짝반짝♡ 2019-07-20 1445 3
549 대상_two!!! (6) 대바기파파 2019-07-08 1706 3
548 대상!!! (11) 대바기파파 2019-07-04 1379 3
547 우리아들자랑요!! (7) 블루1007 2019-06-28 1047 1
546 우리딸^^ 상받았어요!!! (11) 엘리~♥ 2019-06-20 1212 2
545 봄향기!! 성장의추억을 나누는 자리를 선물받았.. (3) *봄향기* 2019-06-17 952 2
544 둘째가 생겼어요♡축하해 주세요^^* (17) emongss 2019-05-31 1385 108
543 나는 유능합니다. (6) 수려한빛♡ 2019-05-12 1375 5
542 온라인 심리상담사 시험 패스 (4) ♥레오나♥ 2019-04-25 1226 2
541 강연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16) 어잘스르륵 2019-04-16 1087 4
540 유치원 상담 (6) 수려한빛♡ 2019-04-10 1125 7
539 책 받았어요~! (3) 나는빛 2019-04-04 982 2
538 이번이 두번째 장학금 200백만원 받았음 (29) 엄마숲 2019-04-03 1613 4
537 커피+케잌 선물 받았어욜 (5) hi-joshua 2019-04-03 826 5
536 유능한 남편을 자랑합니다. (8) ♥레오나♥ 2019-03-29 952 5
535 딸 자랑~~ (9) 빛이뿜뿜 2019-03-14 102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