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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 접어들며 저희 아이를 살짝 소개해 봅니다.

잘 자라고 있는 저희 딸, 자랑스러운 설이를 소개합니다.


:: 현재 설이는

저희 아이는 21개월이 막 접어든 2살(만1세)입니다.

현재 문장으로 말하고, 영어와 중국어 섞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색깔은 16개월에, 알파벳은 18개월에 깨쳤던 것 같아요.


제가 16개월, 18개월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없는 이유는, 

놀이로 접근했지 그것을 학습하고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6개월 쯤에 크레파스를 보고 

"설아, 엄마가 거북이가 놀 모래를 그릴건데, 

황토색 가져다 줄래?" 하면 정확히 황토색을 가져온 걸보고 

'우리 아이가 색깔을 알고 있구나' 여겼습니다.

사실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은 색깔이 뚜렷하니 

돌 쯤에 알고 있구나 했는데 다른 색을 알고 있는지 몰랐거든요.


알파벳 역시 "아빠는 D라인이지? D가져다 줄까?",

"점프 점프하니깐 J도 같이 와서 점프할까?"라고 물어보면 

해당 알파벳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한글은 통글자를 몇 단어 읽는데, 

한글 깨치기를 시도했는데 노출한 단어는 분명 다 알고 있었지만

그 노출을 하기까지 한 자리에 앉아서 있는 아이가 아니라 

엄마인 제가 힘이 들더라구요.

하루종일 도깨비 단어를 이마에 붙이고 다닌 적도 있었는데

저 역시 신경쓰이고 아이에게 자극을 주는 것이 아닌 

'그냥 그 자리에 있구나'하는 생각을 주는 것 같아서

좀 더 한글에 대한 요구가 있을 때 다시 노출하려고 해요.


:: 저희 아이 스타일

푸름이 아버님, 재혁이 아버님 그리고 푸름이 몰에서 

많은 분들의 방법을 대입시켜 보면서 저희 아이는 청각형이며 

어떠한 스토리가 있어서 잘 받아들이는 아이라는 걸 깨달았죠.


예를 들면

"설아, 이건 보일러야. 도시가스야'하는 것 보다는

"설아, 보일러와 가스렌지 그리고 샤워할 때 쓰는 따뜻한 물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야 사용할 수 있어"라고 할 경우 

훨씬 더 잘 받아들여요.


우리 어른이 생각할 때는 간단하게 알려주어야 잘 알 것 같은데

저희 아이는 책도 새로운 사물에 대한 지식도 스토리로 접근해야 

이해를 잘하고, 그것을 아웃풋을 빨리 하더라구요.


하물며 밀대를 설명할 때도 (반찬가게 앞에 밀대가 세워져 있었던 상황)

"밀대야. 반찬가게에서 바닥을 닦을 때 사용하셔. 

지금은 이모들이 반찬 담으시니 사용하지 않지만, 

손님들이 반찬을 다 사가면 밀대로 바닥을 닦으셔"

이럴 경우 저희 아이의 아웃풋은 (반찬가게 맞은 편 놀이터에서)

"반찬가게. 냄새가 나. 이모가 보여. '안녕하세요'하고 인사. 

밀대로 청소 쓱싹 쓱싹. 나도 빗자루로 쓱싹쓱싹"

이렇게 바로 아웃풋을 하고는 다음에 또 반찬가게 앞을 지나면 

"밀대"라고 말하며 이야기 해요.


스토리를 말하는 걸 좋아하는 또 다른 예는

"오토바이, 헬멧(을 꼭 써야해) 안전을 위해서. 

안쓰면 경찰관. 벌금을 물어"

이것을 한 자리에서 전부 말을 하는 아이입니다. 

즉, 오토바이가 나오면 무조건 저 문장을 끝까지 

말로 해야 끝이 나죠.


그 외에도 "근사해","(클레이도 눈사람 만든 것을 보고)작품".

"안전벨트는 필수야"라고 말하는데 평소에 

저희 부부가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도 사용하더라구요.

대상을 보고 예뻐, 좋아, 잘 만들었어. 멋지네를 사용하는데 

'근사해'는 저희 부부가 언제 사용했나 싶어요. 

책에서 나온 것 같은데 어느 책인지도 모르겠더라구요.


특히나 영어와 중국어는 정말 신기했어요.

공원에서 놀다가 계단에 앉으며 "Sit down",

밥 먹으러 오며 "hungry", 밥을 다 먹고서는 "full" 

높은 곳에 올라가서는"help me", 

무언가를 달라고 할 때 "give me~"등을 사용하거든요.

이것은 저희 부부가 책으로만 읽어주었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지 않았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단어만 열심히 알려주었거든요.

중국어도 마찬가지구요. 그림을 그리다, 고맙습니다 등을 

사용하는데 제가 중국어를 너무 몰라서 적을 수가 없네요 ^ ^



:: 마지막으로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모든 것이 

'책'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아이가 갓 태어났을 때도 저는 아이에게 모유를 먹이고 

소화시키기 위해 아이를 안아서는 책을 읽어주었답니다.

지금도 아이가 원하면 밥상머리에서 책을 읽어주어요.

저희 아이는 현재 많이 읽을 때는 하루에 약 100권

(몇 달에 1번 오는데, 2주 정도 지속되더라구요), 

평균 30권 정도 읽고 있습니다.

책을 안보는 시기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먹을 때 

바짝 읽어주고 있습니다. 그땐 아무 말 하지 않고 잘 보고 있지요.


지금 이 시기에는 아이가 많은 것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부모들이 아이를 '천재'라고 여긴다고 하죠 ^ ^

저는 푸름이 아버님의 책을 읽으면서 항상 

'우리 아이는 천재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아이를 대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믿는 만큼 자라니까요.


가끔 저 역시 육아가 힘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땐 검색이나 옆집 엄마에게 물어보는 것이 아닌 

아이에게 더욱 집중을 해요. 푸름이 아버님 책 중간 중간에 보시면 

엄마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적어놓으셨잖아요.

그 답의 공통된 부분이 '답은 아이에게 있다'인 것 같아요.

그래도 힘들면 지금의 저처럼 카페에 나와서 커피 한 잔 해보세요. 

이런 뒤에 집에 들어가면 아이가 그렇게 예뻐보인다니까요!

(남편에게 아이를 맡겨두고 저만의 시간을 가지러 

카페에 나와서 적고 있답니다.)


아이가 성장하는 것이 기특해서 동영상을 남기려고 했지만, 

폰을 들이대면 '폰'에 관심을 빼앗길 수 밖에 없기에 

많은 영상을 남겨놓지도 못했네요.

언젠가 사진, 영상으로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

또한 도움이 된다면 저희 부부와 아이가 어떻게 놀았는 지 

방법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천재입니다. 

그 천재를 키워내고 있는 우리들은 대단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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