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자매간 갈등을 해결하는 7가지 방법
첫째, 아이들의 속상한 감정을 인정하고 존중해 준다
아이들 사이에 갈등이 생기면
일단 이야기를 들어주고 아이들의 감정을 인정해 준다.
엄마 아빠가 공감해 준다고 느끼면 아이는
부모의 말을 들을 준비가 된 것이다.
둘째, 부모는 조언만! 아이들 스스로 해결책을 찾게 한다
아이들 싸움에 부모가 개입할수록 갈등은 더 치열해 진다.
아이들 스스로 얼마든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셋째, 아이들 하나하나를 모두 특별하게 사랑해 준다
아이들 각자에게 자주 사랑을 표현해 주어야 한다.
아이들은 매번 부모에게 불공평하다고 투덜대지만 똑같이
대해주길 바라는 게 아니라 특별한 존재로 대해주길 바란다.
넷째, 큰아이, 혹은 동생의 역할을 강조하지 않는다
'너는 첫째니까', '너는 막내니까' 라고 서열을 정하면
아이는 그 역할에 충실하려고 한다.
아이를 한 가지 역할로 규정하면
아이는 자신의 잠재력을 펼치지 못한다.
다섯째, 잘못한 아이에게는 나쁜 관심조차 보이지 않는다
잘못한 행동으로 인해 피해 입은 아이에게 더 집중한다.
잘못된 행동을 한 아이를 혼내는 데 집중하면
'와, 엄마가 나한테 더 신경을 쓰네' 하면서
잘못된 행동을 반복한다.
여섯째, 비교는 금물! 어떤 경우에도 비교를 해서는 안 된다
부모가 한 아이의 편을 들면 다른 아이는 무력감과
질투심을 느낀다. 이런 감정은 평생 상처로 남아 삶을 지배하므로
무의식적으로라도 아이들을 비교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일곱째, 아이들이 싸우는 건 당연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아이들은 태어나는 순간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형제자매와 보이지 않는 전투를 벌인다.
아이들이 싸우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인정하면
부모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싸우지 않고 배려하는 형제자매사이>
아델 페이버, 일레인 마즐리시 저 | 푸른육아
<형제자매사이> 책 표지 뒷면에 있는 글을 옮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