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오포노포노로 마음의 정화를....
자유롭고 풍요로운 삶에 이르는 길, 아주 단순합니다.
그곳으로 향해가는 길은 다양하지만, 그곳으로 들어가는
문은 단 하나, 즉 내 안의 신성을 찾는 것입니다.
모든 문제는 내 안에 있는 것이 현실에 투영된,
마음이 만들어 낸 환상이라는 점은 어느 책을 보든,
모두 동일한 듯 보입니다.
내 안의 모습이 투영되어 나타나는 현실...
영화관의 스크린을 연상하면 이해가 빠를 겁니다.
현실은 모두 영사기(내 안)에서 비춰진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나를 바꿔야' 영상이 바뀐다는 사실을 모르고,
스크린에 비친 영상을 바꾸려고 노력해 온 것입니다.
● 모든 것은 무의식에서 시작되었다
석정훈 님의 책 <무의식은 답을 알고 있다>를 읽고 난 후,
무의식을 정화하는 방법을 찾다가 보게 된 것이
"호오포노포노"입니다.
"호오포노포노에서는 잠재의식 속에 있는 '기억'이
삶을 왜곡시킨다고 여긴다. 세계가 창조된 이래
축적돼 온 기억들이 인간의 행동과 삶에 반영되어
수많은 장애와 고뇌를 일으키고 있다.
이 기억을 제로로 만들면 고민과 고통은 사라진다.
호오포노에서는 이를 '정화'라고 부른다.
잠재의식 속의 기억을 제거함으로써 당신은 본래의 모습과
삶을 되찾아 무한한 자유와 풍요, 행복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또한 남에게 기대지 않고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세상도 바꿀 수 있다.
- 이하레아카라 휴 렌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의식이지만, 무의식에서는
1초에 그 백만배나 되는 기억이 깨어나고 있습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업(業)이나 카르마,
집단무의식과도 비슷한 것으로 보여요.
흔히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라는 표현을
호오포노포노식으로 한다면, "내 잠재의식(무의식) 속에
어떤 기억이 남아있길래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길까..."
로 바꿔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불행, 사고, 질병, 좌절,
불쾌한 기억 등은 태초부터 축적되어 온 무의식이
투영이 되어 나타난 다는 것이 호오포노포노의 생각입니다.
무의식 속의 기억을 없애고 제로(0, 無, 空) 상태에
이르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이라는 것이죠.
● 호오포노포노 의식의 구조
호오포노포노에서 말하는 의식의 구조는
가장 밑에 무의식(집단무의식, 잠재의식, 카르마, 업)이 있고,
하와이 말로 우니히피리, 즉 "내면의 아이"라고 합니다.
"내면의 아이"란 단지 어릴 때의 기억 뿐 아니라
세상이 형성된 이후의 모든 기억을 말합니다.
그 위에는 의식이 존재합니다.
하와이 말로는 우하네, 즉 어머니라고 표현합니다.
어머니(의식)는 내면의 아이(무의식)를 돌봐야 합니다.
그래야 아버지인 초의식을 거쳐 궁극의 목표인 마나
(mana; 신성의 지혜, = 내 안의 신)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즉 내 안의 신을 만나기 위해서는 의식, 무의식, 초의식이
하나(oneness, 통합)가 되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오래 기도를 해도 내면 아이(무의식)을 방치하면
신성에 접근할 수 없다고 합니다.
어머니(의식)가 부정적이면 내면 아이는 신호를 보내지 않아요.
어머니(의식)가 판단을 하면 내면 아이는 마음의 문을 닫아요.
어머니(의식)가 "난 이런 건 싫어", "나는 불행해" 라는 생각으로
자신을 부정하면 내면의 아이는 소통의 문을 닫습니다.
"엄마에게 신호를 보내도 미움받을 뿐인데 뭐" 하는 실망으로,
엄마의 애정을 믿을 수 없어 마음의 문을 닫은 아이와
똑같이 행동합니다.
진심어린 애정을 갖고 대해야
내면아이(무의식)의 협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떤 불행도 거부하지 않고 감사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또 무언가를 깨우쳐 주시려고 오셨군요. 감사합니다" 하고...
아이의 존재는 어머니에게 과제를 주기 위함입니다.
어머니가 그 사실을 알아차리는 순간 자식의 역할은 끝난다네요.
비로서 무(無)로 돌아가고, 공(空)이되고, 제로(0)가 되는 것.
알고보면 불행이 불행이 아닌 것입니다.
호오포노포노는 과거 불행의 기억이 제거될 때까지
우리는 이 세상에 계속 태어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무의식 속의 기억이 정화되어 업(業)이 소멸 될 때까지.
모든 기억을 "정화"하고 나면 욕망도 미래도 없고,
다른 사람과의 경계도 사라지고, 진정 하나가 된
상태(oneness)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 제로에 이르는 정화방법은?
정화를 위해서는 먼저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의
책임이 나에게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어떤 문제에 대해 100%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으면 그 문제는 결코 해결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하고 관계 없는 일조차?
호오포노포노에서는 무의식을 세상이 창조된 이후의
모든 기억이라고 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보면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로 연결이 되어있어요.
혼자 분리되어 저절로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모든 일이 나에게서 비롯되어 일어나는 것임을 알고,
무의식에서 그 일을 제거해 버릴 때
그와같은 일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다는 원리입니다.
따라서 "정화"는 자신 안에 있는 기억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상대가 아닌 나에게만 초점을 맞추면 됩니다.
상대에게 고민이 있다면, 내 속에 있는 무언가가 그 사람에게
고민거리를 만들었다고 여기고 그 부분을 정화하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몸 상태가 안 좋을 때 주위 사람의 생각이 그 사람의
몸 상태에 투영이 된 것이므로, 그 부분을 정화하는 것입니다.
심장에 문제가 있다면, 심장에 문제를 일으키는
무의식 속의 기억에게 "병으로 보여줘서 고마워",
"지금 나타나줘서 고마워" 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것에 저항하거나 혐오하면 문제가 더 커지지만,
정화를 하면 심장에 문제를 일으켰던 기억이 제거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먼저 올렸던 글을 참조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 무의 상태로 돌아가기, 호오포노포노 (클릭)
정화를 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그저 자신의 내면을 향해 (마음 속으로)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를 이야기 해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자신의 내면아이에게 "미안해, 용서해줘, 고마워, 사랑해" 라고
말을 거는 것만으로도 무의식의 기억이 변환이 된다고 합니다.
마음의 통증을 말없이 안아주고, 자신의 영혼의 성장을 위해
자신을 용서해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마치 잘못 작성된 문서를 삭제할 때,
자판에서 "Delet" 버튼을 누르듯, 그냥 자신의
내면아이에게 용서를 구하고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저도 경험을 해 본 후 이 글을 쓴 것입니다.
기분인지 모르지만 에너지의 파동이 느껴집니다.
물속에 있다고 상상하고 그 물의 파장을 번지는 모습을
그려보세요.
뭔 소린지 모르겠다 하면, 그저 자신의 내면을 향해
아무 생각 없이 이 말을 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