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책 단계에 대한 용어를 모르시는 분들이 계서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일반적으로 영어그림책은
그림책(동화책),
리더스북(& 파닉스 관련 책 추가),
챕터북으로 나눕니다.
그림책은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터잡기, 마더구스, 노부영처럼
그림을 통해서 상황을 접할 수 있도록 목적되어진 책이라 할 수 있지요.
그림책 안에는 인지, 노래, 토이북, 생활이야기, 상상이야기,
모험 등등을 주제로 한 책들이 있구요.
영어그림책 진행에서 이런 그림책을 많이 보면
영어가 우리말처럼 언어로 흡수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런 책을 많이 보면 유창한 언어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어휘력이나
다양한 표현을 난이도없이 흡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리더스북(readers book)은 말 그대로
읽기를 하는 아이들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낸 책이지요.
그래서 문장이 아주 단순하고 기본적이며 이해의 난이도도 낮습니다.
단어들도 아이들 그림책에서 많이 나오는 것들로 선별해서 나오기에
한정적이어서 읽기를 할 때 반복을 통해서 읽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답니다.
리딩을 할 시기에 파닉스(문자의 음가) 관련 그림책을 노출시키면
문자의 구성 원리를 터득할 수 있지요.
챕터북은 단계상으로 리더스북의 다음으로
가장 큰 차이점은 한 제목의 책 속에 서너가지 이상의 이야기가 묶어져 있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연속극' 같다고 할까요...
등장인물은 같으면서 이어지는 내용들을 다른 소제목아래서 풀어나가는 이야기인 것이지요.
그러기에 이 책들은 전체적으로 내용이 길답니다.
문장의 난이도도 복잡하고 확장된 문장이 많은 편이구요.
그리고 그림이 주를 이루는 이전의 책들보다 확실이 내용위주로 되어 있지요.
그림을 보지 않아도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는 단계에서 활용하는 책이지요.
위에서 말한 책들은 한 단계내에서 난이도가 세분화 되어 있어서
차근차근히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이해도와 흥미를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정리를 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