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이님은 제 와이프의 고등학교 동창.
노찾사(노래를 찾는 사람들) 멤버로 제가
결혼할 때 축가를 불러주었던 분입니다.
현재는 일산의 모 중학교에서 청소년심리
상담사로 근무하며 최근에 책을 냈어요.
물류에 재고를 쌓아두지 않고 고객이 주문하면
교보문고에서 바로 디지털 인쇄를 해서 보내주는
맞춤형 소량 출판(Publish On Demand) 형식.
줄여서 POD 서비스라고 합니다.
개정판 편집을 부탁해서 내지 및 표지
디자인을 해주었는데요, 뒷 표지 날개에
넣을만한 내용이 없어서 책을 읽고
느낌 점을 글로 썼습니다.
역기능 가정이 탄생하는 중요한
내용일 듯 해서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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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부모와 아이의 상호작용!!
(일방작용이 아닌 상호작용!!)
상확용의 방식에 따라 같은 환경에서도
다른 결과가가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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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일생 중 가장 자존감이 낮아지는
시기가 학창시절(초등에서 고등까지)입니다.
성인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을 피할 수 없구요, 또래들간의 비교가
바로 드러납니다. 말하지 않아도 비교가 되지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잔소리나 조언이 아니라 아이들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공감해 주는 것입니다.
달리 말해 사랑의 핵심은 충고나 조언이 아니라
지금모습 그대로 아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아이의 마음에 공감해 주는 것입니다.
자신의 존재를 공감받은 아이는 스스로의
힘으로 어려움을 이겨나갑니다.
너무도 중요해서 별 다섯개 주고,
밑줄도 쳐야 해요. 형광펜까지...
만약이 왜 2번씩이나 들어갔을까...
(빼야 겠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