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름이 아버님 서적을 읽고 또읽고..
작년에 너무 새로운 세상을 만난거같은 마음가짐으로
아이 4.5살 아이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 입니다 .
정말 푸름이 아버님 책을 너무 늦게 접한거같아
아이에게는 정말 미안하고 스스로에겐 화가났습니다 ㅠ
이렇게 무지한 엄마가 그동안 아이를 키웠다는것에
정말 스스로가 한심스러웠고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
푸름이 아버님 이야기를 듣고 아이를 사랑으로 대하고,
요즘 몰입독서에 제가 많이 신경을 쓰고 있는 중인데요~
궁금한 점이 있어서 여쭤봐도 될까요 ㅠ
큰 아이가 작년에(4살) 때는 책을 저녁에 읽고 또 읽고
책보는 양도 많고 시간도 길게 집중해서 잘 봐왔는데요..
그래서 잠자리 들기전 짧게는 한시간
길게는 세시간도 책을 읽어 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5세 무렵이 될쯤 아이가 잠자기전 책읽는동안
반은 장난치고(물구나무서기, 인형이랑 이야기하기,
동생이랑 장난치기 등) 반만 책을 읽습니다
( 장난치다가 책을 읽을딴 또 집중해서 잘보는편이구요)
이렇게 장난치는게 장난치고 싶어서
책을 읽어달라는게 엄마의 눈에 보일때가 있는데
그래도 책을 늦은시간까지 계속 읽어줘야 하나요?
요즘 너무 고민됩니다.
푸름이 아버님 꼭 도와주세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