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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교동읍성...




‘교동’이라는 이름은 신라 경덕왕 때 ‘교동현’에서 

비롯되었다고 해요. 지금은 교동대교가 놓여있지만, 

과거엔 강화에서 배를 타고 건너야 했던 곳. 



교동대교


한양과 가깝지만 조류가 거칠어 쉽게 오갈 수 없었기에 

왕족의 유배지로도 유명했습니다. 연산군과 광해군이 

이곳에 유배되었고, 안평대군, 임해군, 능창대군, 숭선군, 

익평군 등도 교동에 유배되었다고 합니다.  


인천보다는 개성이 더 가까워 분단 전 교동 사람들은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강화나 인천이 아닌 개성에 있는 

상급 학교로 진학했다고 합니다.  






1629년 조선 인조 7년, 북방의 청나라 세력이 점점 

확대되자 인조는 교동섬에 경기수영을 세우고 

교동읍성을 쌓기 시작합니다. 초원에서 기동력을 바탕으로 한 

청나라 전술은 바다와 숲 앞에서는 약점을 드러내거든요.  


이순신 장군 덕분에 삼도수군통제사는 잘 알려졌어요. 

경상, 전라, 충청 수군(해군)을 지휘하던 지휘관으로 

오늘날 해군참모총장과 같은 격입니다. 그 밑에는 각 도의 

수군을 통솔하던 수군절도사 (오늘날 함대사령관쯤)가 있었고, 

수군절도사가 머무는 해군본부를 ‘수영(水營)’이라 했습니다. 

(충청수영-보령 오천항, 경상 좌수영-동래, 경상 우수영-고성, 

전라 좌수영-여수, 전라 우수영-해남)  





읍성의 길이는 430미터, 높이는 6미터. 

동쪽, 남쪽, 북쪽에 3개의 성문을 두고, 성문마다 

문루를 세웠는데, 모두 사라지고 남문만 반원 형태의 

홍예(아치구조)가 남았습니다. 성문 앞쪽에는 

치 같기도 하고, 옹성 같기도한 흔적이 남아 있네요.  





현재는 홍예가 남아있는 남문만 복원이 완료된 상태. 

옹성이나 치는 나중에 복원한다고 하네요.  






남문 뒤쪽으로 보이는 산이 화개산. 

화개산에는 전망대와 모노레일, 정원 등 관광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산 뒷편 방향이 북한 땅이고, 전망대에 

오르는 중턱에 연산군이 유배 생활을 하던 곳이 

남아있습니다.  


지난해(2022년 10월) 가을 전망대까지 올라가려 했지만, 

당시에는 모노레일 공사와 정원을 꾸미는 중이라 출입이 

통제되었습니다.  






농가의 담장으로 쓰이던 남문 오른쪽 성벽은 

남아있던 모습을 그대로 보존했습니다.  






읍성 안에서 바라본 모습. 

홍예문 돌에는 남루(南樓; 남문의 누각)라는 

한자가 세겨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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