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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8세] 시행착오

육아를 하기 시작하면서 제가 좋아하게 된 단어가 하나 있어요. 바로, <시행착오> 예요. ^^

시행착오를 겪는다는 것은 그만큼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걸 반증하기 때문이예요.

시행착오를 통해서 기존의 방법과 새로운 방법을 검토하여 뭔가 배우기 때문이예요.


더군다나 아이는 매일매일 성장하니까.

시행착오를 감수하고라도 새로운 시도를 모색해야 하더라고요.

예전에는 별다른 의견 없이 놀이와 연계시키면 자연스럽게 했던 것도 만8세가 된 이제는,

 "학교에서도 하고, 할머니랑도 했는데, 왜 엄마랑 또 수학을 공부해야하지?"

라고 따박따박 자신의 생각이나 의문점을 표현하니까요.


마침 <알아서 공부하는 아이는 무엇이 다를까> 를 읽게 되었는데.

마침 4월에 부활절 방학이니 뭐니 하다가 근 한달을 흐지부지하게 되어서

집에서 하는 저녁과제들의 리듬이 팍 깨져버린 것 같더라고요.

소위 안하다가 다시 하려니까 더 힘들게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한번 시작하면 쭉 잘했는데, 집중력을 잃고 다른 얘기를 해가며 몸을 배배 꼬더라고요.

그게 지난주였는데 다행히 다시 조금씩 리듬을 되찾아서 이번주에는 잘 해내고 있어요.


<알아서 공부하는 아이는 무엇이 다를까> 책을 읽고,

그렇잖아도 왜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하는지 대화를 나누기도 했지요.


다시 리듬을 찾아서 과제를 잘 해내는 모습이 기특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또 과연 얼만큼 내적동기가 작동하는 것일까 생각이 들어요.

아무래도 대화를 많이 나눠보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또 과제 중에 한자가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한자10개 문제내면 음과 뜻을 적는 건데,

몰라서 물어봐도 그냥 알려주고 그렇게 꾸준히 눈에 익히는 것이 맞추는 것보다 중요하다 해왔거든요.

그런데 일주일에 한번이니 자주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떤 한자는 "이걸 아직도 모르니?" 소리가 절로 나요. ㅋㅋ

한자를 적는 것도 시켜봤고, 서예도 해보고, 보드판에 문제를 내서 적게 하기도 했고 (보드판에 적는걸 애들이 좋아하잖아요~)

나름대로 요리죠리 다양한 방법을 써봤는데요. 이제 10개 문제 말고 다른 시도를 해야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제 일단 시도해봤어요. 10개 한자를 골라서 대문안쪽에 붙여놓고 일주일간 오며가며 익히는 것으로 ^^


이렇게 또 시행착오를 거치다 보면 아이에게 적합한 방법이 가다듬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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