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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의 생태(1) - 갯벌아! 고마워

 



이 글은 2009년 세밀화로 그린 생태과학동화를 만든 후, 

부모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쇼핑몰 사이트에 올렸던 

글을 이리로 . 진이예요. 

그 시절엔 모두 이렇게 사진을 작게 넣었어요. 

속도가 느려질까봐...ㅠㅠ

(그렇다고 글을 버리긴 아까워 옮겨 둡니다.) 







♥ 모래해안과 갯벌 

해안의 모습은 해안의 지형과 물살(파도)에 따라 모습이 

달라집니다. 물살이 세고 파도가 자주 치는 동해안의 

지형에서는 작은 돌의 마찰로 모래사장이 만들어 지고, 

서해안처럼 섬도 많고, 파도도 낮고, 거의 평지에 가까워 

물이 천천히 들어왔다 천천히 빠지는 지형에서는 

주로 갯벌이 만들어 지죠. 



♥ 갯벌에도 종류가 있어요. 

입자가 모래알처럼 굵으면 모래갯벌, 진흙처럼 고우면 

펄갯벌, 그 중간 형태의 갯벌을 혼합갯벌이라고 해요. 

갯벌의 형태에 따라 살고 있는 생물도 차이가 있어요. 

모래갯벌에는 조개가 많이 살고, 펄갯벌에는 갯지렁이와 

게가, 혼합 갯벌에는 바지락이 많이 살아요. 

바위가 많은 곳에는 굴, 홍합, 총알고둥, 따개비 등이 서식합니다. 





펄갯벌 

파도의 흐름이 아주 느린 곳에서 만들어지며, 

진흙 같은 땅에 게와 갯지렁이가 많이 살아요. 

강화도와 순천만이 대표적입니다. 




모래갯벌 

펄갯벌보다 파도의 흐름이 빠른 곳에서 만들어 집니다. 

물살이 센 곳은 물결무늬(연흔)가 나타나기도 해요. 

모래구슬을 만드는 달랑게나 엽낭게, 조개류들이 많이 삽니다. 

서해의 섬이나 안면도, 만리포, 대천 등이 대표적이죠. 




혼합갯벌 

모래갯벌과 펄갯벌의 중간 형태로 서해안 갯벌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펄과 모래, 자갈 등이 섞여 

지저분해 보이지만 바지락이나 게, 조개류 등 

어느 갯벌보다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 갯벌이 보존되어야 하는 이유는? 

강물은 모두 바다로 흘러가요. 바다로 가는 동안 

하천의 생물들이 강물을 정화하지만, 미처 처리하지 

못한 오염물질이나 유기물질이 갯벌에 가라 앉아요. 

그 유기물을 갯벌에 사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먹어치우니, 

인간에게 꼭 필요한 자연의 청소부 역할을 합니다. 


갯벌에는 흉년이 없어요. 

금맥이야 다 캐고 나면 사라지지만, 갯벌은 살아있는 

생태계라서 씨를 말리지 않으면 다시 회복이 됩니다. 

갯벌의 생산력은 바다보다 10배 이상, 농경지보다 

5배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 갯벌만큼 중요한 사구(모래언덕) 

사구란 해안가에 형성된 모래언덕을 말해요. 

모래가 바람이나 파도에 쓸려 자연스럽게 언덕이 

만들어 지죠. 사구가 없으면 모래가 바다로 쓸려가 

모래사장이 점점 좁아집니다.





사진처럼 사구 위에 지어진 도로는 파도에 의해 모래가 

바다로 유실됩니다. 사구에 건물을 세우고 개발한 곳에서는 

모래가 바다로 쓸려가 매년 어김 없이 모래를 사서 퍼부어야 

해수욕장이 유지됩니다. 




사구를 복원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요. 모래포집기라는 기둥을 

세워 모래가 다시 바다로 쓸려가지 않도록 막고 있어요. 

오랜 시간이 지나야 모래포집기 안쪽으로 모래가 쌓여 

사구가 다시 만들어집니다. 



♥ 해안사구의 역할 

1. 사구는 모래를 저장해 줍니다. 

    사구가 있으면 모래가 바다로 쓸려가지 않아요. 

   생태계 유지는 물론 해안의 원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사구에는 어떤 인공물도 세워서는 안 되요. 


2. 정수기의 역할을 합니다. 

   사구가 있는 곳은 지하수가 나오지만, 사구가 

   훼손된 곳은 지하수가 짠물이 나와요.

   식수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짠물이 나오는 땅에서는 농사도 어려워요. 


3. 방파제 역할을 합니다. 

   폭풍이나 해일 같은 재해로부터 마을과 농경지를 

   보호하는 방파제 역할을 해요. 모래가 농경지로 

   넘어오지 않도록 방사림 역할도 하고 소금기 있는 

   바닷바람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는 방풍림 역할도 합니다. 


4.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예요. 

    사구에는 희귀 동식물이 많이 살아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태안 신두리 사구에는 

   멸종위기 종인 맹꽁이, 금개구리, 구렁이, 

   천연기념물 황조롱이가 살고 있어요.

   피부로 호흡하는 양서류는 바닷가에서 살지 못하지만, 

  사구가 보존된 곳에서는 양서류들이 살 수 있어요.

  양서류가 살면 이들을 먹고 사는 맹금류도

  늘어나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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