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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가내 수공업...

  • 2022-01-14 16:52:59
  • 푸름이닷컴
  • 조회수 294


오늘 까꿍 그림책 500세트 나갔는데, 

난데 없이 업체에서 브로마이드 2장과 

파우치를 넣어서 보내기로 했다며,

사은품을 들고 와서

오후 내내 가내 수공업만... ㅠㅠ 


브로마이드 2장 손으로 접고, 

박스 열어 브로마이드와 파우치 넣고 

다시 박스 닫고, 송장 붙이기까지...

택배 마감 시간이라 200세트만 먼저 보내고

다음주에 다시 300세트 작업을 해야 합니다.


많이 가져간다니 해주긴 하겠는데,

단순 반복 작업이 지루하고 

하루가 이렇게 긴 줄 몰랐습니다. 

300세트!!



 








총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운영원칙
  • hi-joshua 2022-01-17 19:40:01
    오..오백세트..
  • 래봉래봉 2022-01-14 23:43:23
    잡생각은 없어지셨을것 같아요. 도를 닦는것처럼요.
    저도 예전에 대학때 미국에서 화장품 공장 아르바이트한 적 있거든요.
    용기 열어서 액체로 된 화장품 채우고 닫고, 새로운 용기 열어서 ~ 이걸 무한반복이요.
    이것도 다 경험이라는 생각에 시작했었던 기억이 나요. 며칠 후 서빙알바로 이직했지만요.
    • 푸름이닷컴  2022-01-16 20:43:58
      미쿡???
      국제적으로 노시는 군요.
      (종이접기하고 노는 사람과 차원이 다르네???)
    • 래봉래봉  2022-01-18 23:03:21
      대학때요. work & travel 그런 프로그램이었는데 사기였어요.
      long story short, 암튼 저 공장일을 하다가 그나마 서빙알바를 해서 다행이었죠.
      영어배우는게 목적이 아니고, 뭔가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었었거든요.
      덕분에 잊지 못할 경험을 얻게 되었지요. ^^

      대학때 열심히 나다녔어요. 유럽은 못가봤었는데, 이렇게 와서 살려고 그랬었나봐요. ㅋㅋ
  • 배려육아왕 2022-01-14 20:08:30
    오늘 근육좀 붙으셨겠는데요?
    • 푸름이닷컴  2022-01-16 20:44:27
      근육은 안 붙고... 피곤하기만... ㅠㅠ
  • 내가찾은행복 2022-01-14 19:30:33
    가까이 살면 도와드리고 싶네요~노동요라도 들음셔 하셔용~
    요즘 자우림 노래 듣는데 좋더라구요~
    • 푸름이닷컴  2022-01-16 20:45:00
      노동요 틀고 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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