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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왔어요~^^

근데 육아고민을 안고 왔어요ㅠ

저희 아가는 이제 만 35개월 여아에요

얼마전부터 이리저리 부딪히고 부비는 몸놀이를 좋아하고 

신체로 도전하는 놀이, 까불이놀이를 좋아해요. 

자기전에도 꼭 침대에서 1시간이상

몸놀이를 하다 잠들고요.

그러다보니 놀이터를 나가는 것이 하원 후 일상이에요

몸놀이까지는 그렇다하는데 아이가 경계를 자꾸 넘나들어요.

자기전에 꼭 엄마를 지나 앞구르기를 해야하고

하면서 발로차거나 손으로 엄마 얼굴을 짚으며 

(근데 세게 찰싹 소리날정도로) 상대방을 자꾸 건드려요

때리는 것은 나쁜것이다 상대방을 아프게하는 것은 

나쁜것이라고 무한반복중이구요

그래도 저희 아가 계속 시도합니다

결국 정색하고..엄마는 아프게 하는거 싫다고 말하면

아프지 않게 발로 손으로 건드리고 앞구르기를 해야해요

정말 아프지않게 발로 손으로 지긋이 누르고 앞구르기를 

하면 허용하는 편인데ㅠ.

이렇게 아프지않게 하는건 괜찮아라고 허락하고나면

다시 수위를 또 조절하면서 뭐라하기도 애매하게 때리고 

앞구르기를 하는데ㅠㅠ 

요즘 개구장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같아요ㅜ

마냥 온순한 아이를 원하는거 아니면서도 나이많은 애미는ㅠ

체력이 모자란듯 싶어요ㅠㅠㅠ

지금까지 육아기간동안 걷기전에 종일 따라다는 것 

다음으로 빡시네요ㅠ

매번 화낼수도 없는 노릇이고..

마냥 안된다고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싫다고 해도 계속 시도하는 아가

개구장이도 이런개구장이가 없네요ㅜ

훈육은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ㅠ 멘붕이구요

허용을 어떻게 어디까지 해야하는지ㅠ

어느 때는 농락당하는 어른이 된 기분도 들고

왠만한 것은 조심해라고 말하면서 허용해주는편인데 .,

엄마가 걱정해하는 것을 즐기는 듯하며

개구장이 놀이를  즐기는 아가에요...

이 시기는 무슨 시기일까요ㅠ

어떻게 도와줄수있고 어떻게 부모로써 행동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지금처럼 하되 이 시기가 지나가길 기다리는 것인지..

아님 이때 아이에게 가르쳐야할 부분이 있는 것인지요

참고로 등산산책을 2시간동안 뛰면서도 했어도 

에너자이저인 저희 아가입니다..하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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