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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세] 안녕하세요. 12개월 아기 엄마입니다.

안녕하세요

그동안 푸름이닷컴글을 눈팅만 했었는데 

이제야 가입하고  인사드려요

이제  돌이 지난 아기엄마입니다

 빨리 가입했나 싶기도 해요ㅎㅎ 

하지만 미리 보고 배우고 싶어서 가입했어요.

요즘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 고민이 많아졌거든요

(모든 엄마가 그렇듯 ‘우리아기 천재아닌가’ 

라는 병에 빠진  같아요ㅎㅎㅎ)

저희 아기는 5개월 때 엄마아빠를 말했어요

이때는 어렴풋하게 시작한  같은데 7개월 때는 

정확한 발음으로 엄마아빠맘마안아 라고 말했고

8개월부터는 의성어 의태어를 거의 따라했어요

(멍멍붕붕음메야옹어흥맴맴빵빵

꽥꽥부릉부릉 등등이때부터 포인팅이 시작되어 

보이는 것마다 알려달라고 했어요

아빠 어디있지엄마어디있지하면  가리키구요.

9개월 때는 행동을 모방하기 시작했어요

나비는 팔랑팔랑이라고 보여줬더니 나비만 보면 팔을 휘저어요

엄마의 표정이나 하는 행동율동  따라하려고 했어요

잼잼짝짜꿍곤지곤지예쁜짓사랑해요만세

조물조물여보세요등등 다 할줄 알았어요

10개월부터는 걷기 시작하고 본인이 인지하고 

지칭해서 말하기 시작했어요차를 보면 

강아지가 지나가면 멍멍고양이가 지나가면 야옹

할머니보면 함마니물을 보면 부엉이앵무새(앵무), 

영어는 10개월때 처음 말해줬는데 apple, baby 

바로 듣고 따라하고 Hello 몇번 알려줬는데 

 이후로 Hello 들으면 손을 흔들었어요


알아듣는건 거의  알아듣는  같아요.

기저귀 가져와라 가져와라 가져와라

 가져와라 하면  가져오구요

목욕하러가자 하면 화장실로 걸어가고

싸면 기저귀를 만지며 ~~라고 해요

자고 싶으면 어부바하면서 포대기를 가져와요

책의 내용을 정확하게 기억해서 해당 책장 

넘어가기 전에 장면을 따라해요

( 해주는 장면 나올 찰나에 저한테 해준다던지

안아준다던지훌쩍이거나 메롱하기

제가 말하는 책을 정확히 찾아와요

낱말카드 처음으로 꺼내봤을  단어를 

8개정도 보여주고 맞추기 놀이 했는데  맞췄어요 

낱말카드 보여준지 한달만에 80 이상 

낱말을  알게 되었어요

돌이  지난 지금은 할줄 아는 단어가 45개를 넘었어요

엄마가 하는 말을 따라하는게 아닌 본인 스스로 

인지하고 말하는단어만 카운팅한거에요

아이를 보시는 분마다 말을 너무 잘한다고 

진짜 12개월 아기가 맞냐고 물어보셔요


그래도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건 밖에 나가서 

걸으면서 나비랑 강아지를 보는것

사람들 보면 인사하는거에요사람만 보면 무조건 인사해요

인사성이 정말 밝아요예전에는 손인사만 했는데 

요즘에는 할머니 보면 할머니!! 언니 보면 언니!! 라고 

부르고 손인사를 해요

요즘 고민은 , 주변에서는 영어노출을 지금부터 해야한다고 

하는데 저는 모국어부터 하고 슬슬 시작하려 했거든요

아기는 지금 스펀지처럼 흡수를 하는데 지금 영어노출도 

본격적으로 해줘야할지아니면 지금처럼 그냥  많이 읽고 

밖에 나가서 산책 많이 하고 엄마랑 노는것만 해도 

괜찮을지 고민이에요


아이를  기르고 싶고 재능을 발현하도록 도움을 주고 싶은데 

어떻게 키워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니 

주변 또래 엄마들과도 말이  안통하고 고민하다가 

여기에 글을 남겨요.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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