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SITE MAP

COMMUNITY 커뮤니티

커뮤니티

무엇을 먼저 하는 게 좋을까?


절판된 책, 

<아이를 지혜롭게 꾸짓는 74가지 방법>

. 살짝 편집을 한 글입니다. 

일본 말투의 번역이 있어서...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을 주었더니 

움직이지 않는 아이들이 있어 조금 놀랐다. 

그 아이들은 놀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무엇을 하고   

  . 


극단적인 예라고 생각할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 비슷한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지시받은 것은 잘하는데 지시가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여기서 부모들이 생각해야 할 것은, 평소 작은 일까지 

지나치게 간섭하고 지시하는 게 아닌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가 하는 것이 못미더워 

무심코 '이렇게 하는 게 좋아' 하고 말하고 싶겠지만, 

사실 그런 세세한 지시는 아이의 자기주도성을 훼손한다. 


뭔가 문제에 부딪쳤을 때 자기 나름대로 생각하고

험이 쌓여야 자기주도성과 판단력이 자란다.

그런데 아이가 생각하기도 전에 부모가 먼저 

판단이나 결론을 내려주면, 아이는 그 이상 

생각하려고 하지 않는다. 

, 

막상 스스로 판단해서 행동해야 할 때 

아이는 갈피를 잡지 못한다. 


어릴 때부터 자기주도성을 키워왔다면, 

스스로 학교 공부를 하며 실력을 길러야 할 때 

어려움이 없어질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한테 엄마가, 

"숙제 먼저 하고 놀아라." 라고 말하는 건 생각해 볼 문제다. 

그렇다고 반대로, "놀고 나서 공부하거라." 라고 

하라는 것은 아니다. 어느 것이든 부모의 판단을 

아이한테 강요한다는 점에서 같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되도록 많이 주는 것이다. 

이를테면, 숙제 먼저 하고 놀아라 하기 보다는 

“무엇을 먼저 할까?” 라고 물으며 우선 순위를 

아이가 정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숙제가 먼저냐 노는 것이 먼저냐 뿐이지만, 

아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는 습관을 만들어 준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일을 아이 판단에 맡기라는 것은 

아니다. 부모의 점검이 필요하더라도, 

실패 했을 때의 위험 부담이 적은 것은 

되도록 참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 선택하여 실패한 체험으로 인해 아이는 

다시 생각하고 비약하는 계기로 삼는 것이다. 

아이에게 "뭘 해라" 보다는 

"무엇을 먼저 하는게 좋을까?”를 물어라.







번호 연령 제목 글쓴이 시간 조회 추천
로그인이 안되는 분들은... 푸름이닷컴 2020-04-10 5392 -
주제별 게시글 모음(작업중) 푸름이닷컴 2019-12-25 2902 -
173350 가장 확실한 공부법... 푸름이닷컴 2021-10-18 26 0
173349 사랑의 핵심은 공감이에요. (1) 푸름이닷컴 2021-10-18 28 0
173348 결핍을 치유하려면... (4) 내가찾은행복 2021-10-17 59 0
173347 다이어트에 좋은차 (2) 내가찾은행복 2021-10-16 51 0
173346 끓이지않는피클만들기 (1) 내가찾은행복 2021-10-16 46 0
173345 부모 아빠의 돈 (15) 꽃봉맘♥ 2021-10-15 116 1
173344 푸름이 유아창작 그림책 3단계!! (4) 푸름이닷컴 2021-10-14 154 4
173343 자궁 건강에 좋은 차 (2) 내가찾은행복 2021-10-14 69 0
173342 맘이 편안해지는 채널 (2) 내가찾은행복 2021-10-13 69 0
173341 교육의 핵심은 관계와 연결에 있다 (2) 푸름이닷컴 2021-10-13 80 0
173340 아이의 행동보다는 감정에 주목해야 합니.. (3) 푸름이닷컴 2021-10-13 85 0
173339 성장은 의미를 찾는 것... (1) 푸름이닷컴 2021-10-13 83 1
173338 영어와상식을동시에~ 내가찾은행복 2021-10-13 58 0
173337 탄 냄비엔 이걸 넣으세요~ (2) 내가찾은행복 2021-10-13 63 0
173336 오랜만에 왔어요~^^ (2) 최아름 2021-10-13 100 1
173335 한국어에서 유래된 영단어... (1) 푸름이닷컴 2021-10-12 52 0
173334 지방을연소시키는몸만들기 (2) 내가찾은행복 2021-10-11 112 0
173333 물없이만드는장아찌 내가찾은행복 2021-10-11 56 0
173332 초2 아들의 엄마를 대하는 말과 행동이요.. (1) 둥꼬 2021-10-09 124 0
173331 감정폭력, 정서적 폭력... (3) 푸름이닷컴 2021-10-08 104 0
173330 가짜 공감과 진짜 공감... 푸름이닷컴 2021-10-08 88 1
173329 만6세 7세 아이 육아 시작. (2) 배려육아왕 2021-10-08 98 0
173328 질문하는 방식을 바꿔보세요. 푸름이닷컴 2021-10-07 86 0
173327 만1세 안녕하세요. 12개월 아기 엄마입니다. (2) Kiyymama 2021-10-07 127 2
173326 발달단계, 욕구, 동기와 보상에 대한 글 .. 푸름이닷컴 2021-10-06 73 0
173325 서리꾼 실망시키기... (3) 푸름이닷컴 2021-10-05 92 0
173324 대화에서 중요한 것은 이해와 감정 이입 (1) 푸름이닷컴 2021-10-05 86 0
173323 건강을 위해 시간과 돈을 (3) 내가찾은행복 2021-10-03 100 0
173322 참 고마운 닷컴 회원들... (7) 푸름이닷컴 2021-10-02 177 0
173321 장수말벌같은? (1) 내가찾은행복 2021-09-30 9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