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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들이 생각하는 걸 싫어하는 이유...







개인 블로그에 올렸던 내용입니다. 

"뇌는 생각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내용이 아이들 학습 과정과 연결이 돼서 

여기에도 퍼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뇌는

생각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요. 그런 뇌를 

생각하도록 길들여야 공부도 잘하게 된다는 

내용을 말하려고 퍼온 글입니다.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리사 펠드먼 배럿'이란 석학이 쓴 책입니다.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저자였죠. 

멋진 책이었는데, 또다시 명저를 냈어요. 


지금까지 뇌에 대해 잘못 알려진 걸 바로잡고, 

새롭게 밝혀진 부분을 추가했습니다. 

차라리 “이렇게 멋진 뇌”라고 해도 될만한 책입니다. 


“뇌는 생각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다” 

듀크대 대니얼 T 윌링햄 인지심리학 박사가 

이 내용을 토대로 <왜 학생들은 학교를 좋아하지 

않을까?>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은 그 후속편이자 범위를 더 넓혀 설명한 책입니다. 


생각하는 게 아니라면 뇌의 역할은 뭘까요? 

기억과 예측을 통해 인체의 에너지(예산)를 

절감하는 것입니다. 생존을 위해 에너지가 

언제 얼마나 필요할지 예측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신체를 제어합니다. 


예를들자면, 아기는 태어나서 바로 걷지 못해요. 

걷기 위해서는 다양한 신경계의 연합이 필요합니다. 

운동신경, 감각신경 등 대규모 네트워크 조직이 

관여하며, 이들이 골고루 발달해야 가능합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들어가죠. 

만약 걸을 때마다 이 과정이 반복된다면 

우린 다른 일을 할 수 없어요. 

(뇌는 인체 에너지의 20%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만 걷는 법을 한 번 배우고 나면, 

그 동작이 기억되어 더 이상 큰 에너지를 

들이지 않고도 걸을 수 있게 됩니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운전을 배우는 과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배울 때는 여러 가지를 신경써야 해요. 

앞도 보고, 옆도 보고, 뒤도 봐야 하고 왼발과 

오른발이 따로 움직여야 합니다.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가 들어가고 피곤합니다. 

하지만 운전에 익숙해지면 운전에 필요한 

신경망이 저장되어 큰 에너지가 들지 않고 

자동으로 운전이 가능합니다. 

딴 생각을 하면서도 운전이 가능하죠. 


목이 말랐을 때 물을 마시면 물이 혈류에 

도달하기까지 20분이 걸립니다. 

그럼에도 물을 마시면 바로 갈증이 해소되요. 

이미 갈증이 해소되는 경험을 했기에 

뇌가 미리 갈증 해소 작용을 만들어 내요. 


착시현상도 마찬가지. 

뇌가 과거 경험에 비춰 해석해 낸 영상이라 

우리는 착시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 

첫 경험부터 다시 새로운 신경망을 만들어야 

하는데, 쓸데 없는 짓이죠. 

뇌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에너지 예산을 비축하고 

인출하는 작업을 평생하게 되고, 이 과정을 반복할수록 

신경망의 연결은 빨라집니다. (5G 속도로...) 


뇌의 신경망은 항공 시스템과 비슷합니다. 

전 세계 17,000개의 공항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요. 

모두 직항으로 연결된다면 과부하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중추 역할을 하는 허브 공항이 필요하죠. 


런던과 이태리 볼로냐 사이에 인구 이동이 많다면 

직항이 개설되었겠죠. 인구 이동이 없어 직항이 없어요.

그래도 우리는 서울에서 런던 히드로 공항을 거쳐 

볼로냐로 갈 수 있습니다. 

뇌의 신경중추는 이런 허브 공항 역할을 하며, 

그럼으로써 예산(에너지)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 조현병, 난독증, 만성 통증,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같은 장애가 발생하는 겁니다. 


택배 배송 시스템도 뇌의 신경망과 똑같아요. 

한 지역의 중추가 손상되면 다른 거점으로 

우회를 해서 목표 가정에 도달합니다. 

경기 북부 센터, 부곡센터 등 물류 중추가 있어요. 


뇌는 공감이라는 와이파이 작용도 합니다. 

한 사람의 몸에 일어난 변화는 

다른 사람의 몸에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어요.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심장박동이 

상대방의 리듬과 일치하기도 합니다. 

이런 동조현상은 아기와 엄마, 운동선수들 사이에, 

혹은 합창단에서 같이 노래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납니다. 


파트너와 친밀하고 서로 배려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귀 기울이고 있다고 느끼면

삶이 더 쉽고 즐겁게 여겨집니다. 

그럴 때 두 사람 모두 건강하고 오래살 확율이 

높아집니다.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도 해당됩니다.) 

그래서 시인 알프레드 테니슨은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 것보다 사랑하고 아픈 것이 더 낫다."고 했습니다. 

뇌 과학에 따르면 진실이고, 인간에게는 사랑이 

살아가는 가장 큰 힘이예요. 


그 반대의 경우 병에 걸리거나 일찍 죽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신체예산을 조절할 때 서로 시너지가 

일어나지 않으면 각자가 추가되는 에너지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체예산을 많이 인출할수록 우리는 피곤해집니다. 

자신과 다른 생각을 지닌 사람들과 공감을 시도하는 것이 

에너지가 많이 들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뇌는 와이파이가 안 터지는 지역에서 배터리가 

빨리 닳는 과정과 똑같아요. 


. 

몇 번, 심지어 스무 번까지도 영향을 미치지 않아요. 

그러나 몇 달 이상 지속적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신체예산은 계속 인출이 되고(에너지 소모) 

결국은 뇌에 손상이 옵니다.   

. 

(루마니아 공동육아 시례에서처럼요) 


음식도 즐겁게 먹으면 살이 찌지 않습니다. 

식사 전후 두 시간 안에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몸에서 실제로 섭취한 것보다 104 칼로리를 

더 섭취한 것처럼 대사가 일어납니다. 

(뇌의 작용이예요, 뇌 신경망은 장내 미생물과 

연결이 됩니다. 장은 제2의 뇌라는것도 맞네요.) 

이런 일이 매일 발생한다면 몸무게가 매년 

5킬로그램 정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백종원처럼 즐기며 먹으면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요. 

음식평론가가 살이 쪘다면 음식을 

즐기는 게 아니라  . 

업무는 에너지가 들어가고 스트레스가 생겨요. 

() 

걸리지 않아요. 매순간이 몰입일 뿐이죠. 

마찬가지 매커니즘입니다. 

어째든 뇌는 타인의 행동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어요. 

누구와 함께하냐가 "먹는 것에도, 

일에서도" 영향을 미칩니다. 


백종원이 그렇게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이유, 

일이 아니라, 그냥 먹는 걸 즐기기 때문이라는 

,   

  책을 읽고 기분이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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