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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내는 것이 쓸모 없는 이유...

혼내는 것이 쓸모없는 이유...




 

 


 

이스라엘에서 있었던 실제 사례예요.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가장 힘들어하고 

부모와 갈등을 빚는 문제가 아이를 

늦게 데리러 오는 것입니다.

보육교사도 퇴근을 해야 하는데…

보호자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니 짜증이 나겠죠.


이스라엘의 하이파라는 도시에서 어린이집 

원장들이 모여 특단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부모가 아이를   

정의 벌금을 물게 한 거예요.

 

하지만 결과는 정 반대로 나타났어요.

부모들이 늦게 오는 경우가 2배로 증가했습니다.

부모들은 벌금을 내는 대신 늦게 데리러 

가도 된다는 '' . 

벌금으로 시간을 더 번 것이죠.

결국 2주만에 벌금제를 폐지했지만, 

그 제도를 시행한 이후부터

늦게 데리러 오는 풍토가 확산됐다고 해요.


행동의 동기를 고려하지 않고 현상만을 

통제하려 할 때혹은 제도로 규제하거나 

보상으로 대신하려 할 때이처럼 기대했던 것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체벌이나 야단, 잔소리, 보상 등이 그런 경우입니다.

보상의 경우는 상당한 복잡성이 있어요.

행동에 비해 보상이 과해도 부담스럽고,

부족하면 불만이 생기거나 효율이 떨어지고,

또 비교 대상이 드러나는 것이라 

상대성도 고려해야 해요. 상으로 인해 

팀워크가 깨지는 일은 아주 흔합니다.

체벌은 말할 것도 없고…


잔소리 역시 아이에게 불행을 물려주는 길입니다.

부모는 자식을 비춰주는 거울입니다.

역으로 말하면 아이는 부모의 반응을 보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자아상을 

형성해 간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부모가 아이에게 잔소리를 한다는 것은,

‘너는 부족한 아이야’, ‘모자란 아이야’, 

‘나쁜 아이야’ 등을 아이에게 비춰주는 것입니다.


게다가 우리 뇌는 부정을 해독하지 못해요.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코끼리죠.

저절로 떠오르는 “코끼리 이미지”를 억지로 

누르려면 엄청난 에너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이에게 잔소리를 한다는 것은 

아이가 못하는 것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춰주고, 

못하는 것을 강조하는 것과 같아요.

이 메시지를 자주 상기시킬수록 아이는 

부모의 메시지를 내면화시켜요. 

시간이 지나면 아이의 머릿속에서 

작은 목소리로 작용하죠.(그것 봐, 내가 그렇지…)

 

잔소리를 귀담아 듣는 아이는 없어요.

그럼에도 잔소리가 내면화 된다는 것이 모순같지만,

뇌에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방식을 꼽으라면

반복되는 것”과 “감정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입니다.


아이의 사소한 잘못은 그냥 넘겨도 됩니다.

사고가 형성되는 과정이라 실수를 하는 것이고,

어떤 문제도 영원히 지속되지 않습니다.

결국은 성장을 할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야단을 치면 혼난 것으로

잘못에 대한 대가를 치뤘다 생각합니다.

이는 보상이나 벌금으로 죄를 대신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스라엘 유치원의 결과처럼요...)

 

대신 아이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 왔는지를 

보여주고, "어떻게 해야 할까?" 라며 

생각할 기회를 주면, 아이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럴수록 잘못을 반복하는 일은 줄어듭니다.

야단치지 않고도 아이가 소중한 존재임을 

알려줄 수 있어요.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자각할수록 그에 맞게 행동합니다.

 


아래 글은 모두 <도덕적 인간은 

왜 나쁜 사회를 만드는가>에서 발췌했어요.

"아이의 도덕성을 키워주는 가정 교육"이란

글에서 "유추"의 중요성을 확인해 보세요.


 

 


물질적 보상보다는 도덕적 자아 형성에 초점을...

http://purmi.com/sub/board/view.php?seq=1104602



보상과 체벌은 진정한 동기부여가 아니다

http://purmi.com/sub/board/view.php?seq=1105050



아이의 도덕성을 키워주는 가정 교육

http://purmi.com/sub/board/view.php?seq=1105051



 

 

 

틈만 나면 하는 책 광고...

소통에 대한 책을 꾸준히 권하는 이유는

일상의 누적 아이를 만들어가기 때문이예요.

아래 책은 아이의 행동을 바꾸려는 게 아니라,

부모로서 자신을 성찰해 보도록 권하는 책입니다.

 



 


<아이를 잘 키우는 자존감 공부>, <아이의 자존감이 자라는 엄마의 말>,

<행동을 바꾸고 자존감을 높이는 부모의 말>,

<화날 때 쓰는 엄마 말 처방전>, <내 아이와 어떻게 대화할 것인가>,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는 소통의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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