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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 강의실

질문 답변

4세 남아, 고추를 자꾸 만져요...



 

몇달전부터 아들 손이 자주 고추로 갑니다.

제가 딴일하고 있을 때나 심심해할 때 그러는 거 같은데

꼭 내 고추 잘 있나하고 손을 갖다대는 정도?

물론 목욕한다고 벗겨놓을 땐 쪼물딱 거리기는 하지만요...

어떨 땐 엄마 짠하면서 팬티를 내려 고추도 보여주고요

발달 상 그런 시기려니해서

"우와~ **이 고추 이쁘게 생겼네. 

추우니깐 이제 그만 팬티입자"

목욕할 때 고추 만지작 거리면 

"고추만지면 기분좋아?"하고 물으니 "응"하고 대답해서 

"그렇구나, 근데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고추 만지지마,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싫어해"말하면, 

아들도 그러겠다고 대답했는데

어제 어린이집 안내장에 고추에 손이 자주 간다면서

집에서도 살펴주세요 하고 쓰여져 있더라구요.

 

아침에 차량에 태우는 데, 아이 있는 앞에서 

집에서도 고추만지냐고 묻길래 심심해 할 때 만지는 거 

같더라 했더니 절대 못 만지게 하라고 하더라구요.

순간 애가 수치심 생길까봐 걱정도 되고 

(전에 제가 애 못듣게 한다고 작은 목소리로 

선생님께 원에서 주영이 말 더듬거리냐고 물은 적 있었는데

울 아들이 들은 거 같더라구요, 

그 뒤로 애가 말을 더 더듬은거 같고...)

저는 다른분 상담 내용처럼 자라면 

자연스레 없어질 행동이다 생각하는데

정말로 절대 못만지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엄마님.

만지지 말라고 말하면 더 만지고 싶어지지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지금부터 노란풍선을 생각하지 마세요. 

그러면 노란 풍선만 생각이 나지요.

마찬가지 입니다.

 

아이가 고추를 만지면 감각이 좋아 만지는 것이지요.

그런데 부모가 성적인 수치심이 있으면 

아이가 남 앞에서 고추를 만질 때

부모는 수치심을 느껴 야단을 치거나 억압하게 되지요.

늘 신경이 아이가 고추를 만지는 데 가 있습니다.

그러면 아이는 숨어서 몰래 하고 

자신의 행동을 수치스럽게 생각하게 되지요.

그런 수치심은 점점 강화 됩니다.

이런 기전을 아이는 부모의 억압된 감정을 표현한다고 말하지요.

부모의 성적인 수치심이 아이에게 대물림 되는 것 입니다.

 

그런데 부모가 아이가 고추를 만지는 것을 

자연스런 현상으로 보고 개의치 않으면 

아이는 다른 도전과제에 흥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사라지지요.

다른 사람이 아이에게 수치심을 주면 아이를 보호해 주세요.

그렇게 부모가 보호해주었는데 고추를 만지는 것이 오래간다면

그 아이는 외로운 아이지요.

자기몸을 자극하여 외로움을 잊으려 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듣고 안 듣고의 문제가 아니라

엄마의 무의식에 있는 억압된 수치심이지요.

아이는 말하지 않아도 분위기를 보면서 엄마의 속마음을 느끼지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세요.

절대 못만지게 하면 오랫동안 성적인 수치심으로 고통 받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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