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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변

6세 남아, 고추를 만지는 아이


 

6세 남아 입니다.. 일~이주 정도 된것 같네요..

고추에 자주 손이 가 있습니다..

볼때마다 "거긴 소중한 곳이니 

만지지 말았으면 좋겠다" 고 했었는데...

어젠 약간 눈치를 살피는 것 같기도 하고~(제 생각입니다만..)

이 시기 아이들이 원래 이런가요??

그리구 볼 때마다 하지 말라고 얘기하는게 맞는건지요?

아이는..그럽니다.. 고추를 만지는게 아니고 

옆에를 만지는거야 랍니다..

만지작 거리면 고추도 커지고 그래서 신기해서 그런가요?

아님.. 또 다른 느낌이 아이를 자극하는건가요... 

무지 무지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

 

 

 

 

 

 

 



 

***님

그 시기에 푸름이와 초록이도 그랬네요.

 

엄마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됩니다.

아이가 눈치를 살피면 성적수치심을 갖게 됩니다.

어른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자기몸에 예민한 부분이며 호기심입니다.

재미있는 것, 놀 것, 책보기, 엄마한테 사랑받기,

대화하기, 애착형성만 잘 되어있으면 됩니다.

 

아이가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두러움이 억압되고 화가 억압되고 기쁨이 억압되어,,

기분을 전환하는 행동이 되지 않도록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고 공감해주면

그 행동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푸름이와 초록이는 그 시기에 만져달라고 해서

속으로 생각하다가 그냥 배와 코 손을 만져주듯 만져주었습니다.

초등학교 들어갈 때쯤 되니까 만지지도 못하게 합니다.

자연스럽게 손을 만져주듯 했고 아이가 만져도

자기 몸 가지고 자기가 탐색하는데 뭐라고 하면

감정과 욕구를 다른 곳으로 돌리고 숨어서 하며 

욕구가 더 강해집니다.

 

다른 아이는 어떤지 모르지만

푸름이와 초록이를 보니까 자연스러운 발달입니다.

성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손과 발 아이의 일부라고 생각하세요.

아이도 고추가 예민한 곳이니 기분이 좋겠지요.

기분 좋게 하고 싶은 욕구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삶이 재미없고 고추가 제일 재미있는 거야가 아닌

놀이, 책읽기, 대화, 많은 것을 즐기는 아이면 괜찮습니다.

그곳에만,, 몰두하지 않도록 하면 됩니다.

 

얼굴, 머리, 배 등 을 쓰다듬어주면 기분 좋은데

고추는 더 예민한 아이의 몸의 일부입니다.

거긴 소중한 곳이니 만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만지고 싶은데 아이가 그 욕구를 절제할 수 있을 까요...?

 

조심해서 만지자 싹~씻고 얼굴 만져도 기분 좋고

배를 만져도 기분 좋은데 고추는 더 기분좋지

아이의 감정을 부정하지 마세요.

그렇다고 유도하고 자극시키라는 것은 아닙니다^^

 

엄마가 성적수치심이 있을 때는

아이에게 성적수치심을 줄 수 있습니다.

성은 신성한 것이며 즐거운 것입니다.

아이의 감정과 욕구를 인정해 주세요.

푸름이와 초록이도 그맘 때 엄마

고추 백만살 까지 만지라하더니 좀 시간이 지나니

만지지도 못하게 합니다.

 

푸름이교육의 모토는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읽고 아이의 눈빛을 보세요. 입니다.

***님 핫팅

 

 

- 푸름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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