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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만5세] 낱글자 모아서 낱말퍼즐하기

 

한글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잘 기억도 나지않는다.

별 다른걸 해 준 기억은 없다.

낱말카드도 만들었지만 만든 양에 비해 사용량은 적었다.

그냥 책 읽어주기가 가장 효과적이였던 거 같다.

 

예전에 만들었던 교구를 요즘 다시 사용하고 있는 한 가지가  있다.

 

통문자로 한글을 시작한 아이라

단어를 낱글자로 분리하는 연습도 할 겸해서 만들었던 교구다.

그림에 맞게 낱글자들 찾아 붙이는 한글놀이북...

이 자료를 어디서 찾았는지 기억나진 않지만 ,,,

몇 십장의 자료를 출력하고

낱글자들을 모조리 오리고 

코팅하고

또 다시 오리고 ,,,

 

너무나 어렵게 만든 교구지만 아들은 그닥 사용하지 않은 놀이북이다.

그래서 아까운 생각이 자꾸 드는 놀이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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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낱글자를 다 따로따로 코팅한 게 얼마나 잘 한일인지 ~~ ㅎㅎ

스스로 칭찬할 일을 만들었다.

장롱문짝을 활용한 찍찍이 놀이판에 이 낱글자들을 사용해 낱말퍼즐을 만들어봤다..

글자들은 거의 다 알고 책을 읽지만

여기저기 단어에 사용된 같은 글자들을 보고 놀면서

아이의 생각도 어휘도 더 다양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이다.

그리고 단어를 보고 만드는데 ,,재미를 느꼈음 하는 마음도 있다.

 

그리고 이 방법은 아들의 특성을 고려해 생각해냈다.

한글 읽기도

항상 머리맡에 있던 책꽂이에 꽂혀진 책 제목들을 혼자서 귓속말처럼 조용히 읽으며 연습한 것 같다.

 이 사실도 한참 뒤에서야  알았다.

아들은 눈에 여기저기 보이는 건 조용히 혼자서 습득하는 스타일이다.

굳이 내가 가르치지 않고 그냥 주변에 놔주기만 하면 되는 스타일.

 

그래서 아들은 학습지도 싫어했었다.

래서 가르쳐 볼까 하고 샀던 한글 학습지도 몇 장 끄적거려 놓곤 그대로다.

아깝긴 하지만 아이에게 강요할 순 없어 그냥 넘어간다.

어쨌든 한글은 다 뗐으니 말이지~~

 

놀이판에 낱말퍼즐도 슬쩍 슬쩍 혼자 보는 눈치다.

그리곤 가끔 다른 단어들이 생각나면 얘기를 하거나,, 슬그머니 글자를 바꿔놓곤 한다.

항상 머리맡에 있다 보니 ,,요렇게 잠자고 일어나서도 부스스한 눈으로 쳐다보고 앉아 있다.

그리고 낱글자들을 조합해 또 다른 단어들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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