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를 익히는 과정은 비슷하면서도 아이의 특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리고 영어책을 읽어줄 때 우리말을 얼마나 넣어주어야 할까의
고민은 누구나 한번씩 하는 것이지요.
전 행동으로 엄마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말하면서 행동을 하는 것이 굳이 우리말로 풀어서 하는 것보다 낫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세수를 하라고 할때,
얼굴 씻는 행동을 하면서 "Wash your face!" " And brush your teeth!" 노래도 있잖아요.
'~~ 세수하고 이닦고 ~~ 등'
이렇듯 우리가 아이한테 하는 일상 생활영어는
충분히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영어 그림책을 읽어줄 때는 다릅니다.
특히 한글 인지가 된 아이들은 책의 내용이 궁금해서
모르는 영어로 계속 읽어주면 순간 흥미도 잃고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경험에 의하면~)
그래서 "Picture Reading"(그림 읽기)이 중요합니다.
한 문장씩 우리말로 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림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입니다.
그리고나서 직접 읽어주거나 CD를 들려주세요.
아이의 반응이 달라집니다.
저의 경우는 먼저 'picture reading'을 한 다음
아이가 처음 접하는 단어는 찾아 알려주고 나서 책을 읽어줍답니다.
무엇보다 좋은 방법은 아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하는 거예요.
영어를 좋아하는 마음과 매일 꾸준히 하는 습관만 갖추면
놀랄만한 효과가 나타난다고 자신합니다.
♥ 픽쳐 워킹(그림 읽기)의 중요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