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름이 아버님께 꼭 상담을 받아 보고 싶었습니다. 정확히 어디에 글을 올려야 될지 몰라 여기에 올립니다.
"몰입독서"를 읽으면서 더욱 상담을 받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아이는 다섯살, 정확이 47개월된 남아이고 기질이 아주 강합니다. 그렇게 키워온 탓도 있겠지만 타고난 기질도 보통이 아닌듯 합니다. 자기가 해야 겠다고 한것은 반드시해야하고 위험하다고 했을때 수긍하며 따르지만 웬만한것은 하지마라고 하면 절대로 백기를 드는 법은 없습니다. 엄마를 어떻게든 설득(졸라서..)해서 하고 싶은것은 합니다.
말을 빨리했고 , 어른들이 쓰는 어려운 단어들도 곧잘 응용해서 적시적소에 잘 써서 사람들이 몇살인데 이렇게 말을 잘 하냐고 많이 물었습니다. 지금도 유치원 선생님과 상담을 하면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사용하는 어휘가 엄청다양하고 어려운 말들도 곧잘 해서 특별한 사교육을 받고 있느냐고 물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책에 보았던 어려운 단어들도 잘 기억해 냈고 월령에 맞지 않게 잘 표현해서 엄마조차도 " 그 말 어디서 들었어, 누가 가르져 줬니?" 하고 물을 때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생각이 워낙 특이해서 가끔 우리를 깜짝놀라게도 하고, 우와~~! 정말 니가 그런생각을 했단말이야...할정도로 특이한 생각을 해 냅니다. 그리고 기억력도 뛰어나고 집중력또한 뛰어난것 같습니다. 정말 에너지 넘치고 개구장이 이고 호기심 왕성하고 하루종일 혼자서 이야기하고 노래하고 떠들어도 지칠줄 모르지만 책을 읽을땐 그 속에 완전히 빠져 있습니다. 한번본 책이라도 또 읽고 싶다면 제목까지 기억해 내서 엄마에게 찾아 읽어 달라고 합니다. 아직 한글을 떼지 못한 상태라... 엄마가 제목을 잘 모르면 그 책 내용까지 줄줄이 읊어 엄마가 " 아~~! 그 책 " 할때까지 이야기하고 찾아서 읽어 주면 아주 흐뭇해 하며 즐거워 합니다.
일찍이 푸름이 닷컴을 알기전까지 책이 얼마 되지 않을때 어떤 책은 몇백번이 되도록 읽고 또 읽어 지금은 페이지 마다 보수를 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 입니다. 정말 울집의 보물이죠.추억이고... 우리 아들이 24개월쯤 부터 천천히 책을 들이기 시작하여 작년 말 쯤 부터 온집이 책입니다. 그 기간동안 우리 아들의 생각의 폭이 넓어 지고 있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꼈고 푸름이 아버님의 강연테이프를 몇번이고 들으며 실천하려고 노력도 많이 했습니다.
36개월도 되기전에 " 엄마, 연기가 왜 나는거예요?" 묻길래 뭐라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줘야 할지 난감해 백과를 들여야 겠다 생각했는데 백과가 그냥 장식품에 그치지않을까 우려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푸름이 아버님의 강연테이프를 듣고 학생백과를 들였습니다. 처음엔 아이에게 어렵게 느껴졌는지 시큰둥하더니 어린이집 수업과 연계해서 찾아보고, 곤충에 대해서 유난히 관심을 가질땐 같이 찾아 보고 설명하고 했더니 녀석은 스스로 찾아 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세계의 국기, 고속전철, 교통표지판, 곤충, 동물, 공룡....... 가끔 조용해서 보면 혼자서 백과의 그림을 보며 뭔가 깊이 생각중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끔 자기가 열심히 엄마에게 설명을 합니다.그땐 정말 희열을 느끼고 부모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단것을 느꼈습니다. 정말 놀랍고, 아이가 이런 맘이 어떻게 생겨나는지 신기하기도 합니다. 길가다 궁금한것이 생겨 엄마에게 물어 보면 엄마도 몰라서 집에가서 찾아보고 얘기 해 줄게 하면 또 난리 납니다. 수긍할때도 있지만, 제발 설명좀 해달라고... 모르는걸..어떻하라고...그래서 엄마가 미리미리 책을 읽어두고 공부?도 합니다.
우리 아이를 키워 오면서 아이에게 맞서다 힘들어서 울기도 하고 혼내고 맘아파서 울기도 하고 푸름이 아버님, 어머님 글을 읽고 자책하며 많이 울기도 했습니다. 아이가 아주 어릴땐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와 조금 다르다는걸 못 느꼈는데 유치원 선생님께서 반에서 우리 아이가 조리있게 발표를 잘 하고 다른 아이들이 몰라서 대답을 못하는 것을 잘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통의 아이들처럼 만들기 하고 그리기도 좋아 하지만 가끔씩 혼자서 돋보기 들고 무언가를 관찰하고, 기대이상의 깜짝 놀랄 대답을 할땐 선생님도 이런아이는 처음이라며 생각한답니다. 4세때 선생님도, 5세때 선생님도 아이가 다른아이와 다르다며 " 어머니, 잘 키워 보세요,정말 훌륭한 사람이 될수도 있습니다." 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왈, 우리 아이도 에디슨처럼 알을 품고도 남을 아이라고 하더군요. 원에서도 우는 친구들을 다독여 주고 챙겨주기도 하지만 자기가 만들고 있는데 다른 친구가 건드리면 난리가 난답니다. 선생님 말씀으론 좀 예민한편이랍니다. 36개월이 되기전에 아이가 집에 올때 마다 수퍼에 들러 군것질을 원해서 하루는 이러이러해서 과자와 사탕, 카라멜, 사탕등이 몸에 안좋다고 했더니, 하루는 " 엄마, 구름이 오늘은 맛있는것 사 먹고 가라고 하던데요" 라고 말해서 수퍼에 들렀던 일이 있어요. 할머니집 가고 싶은 어느날, 가자고 조르기에 모두 외출하고 없을때라 " 집에 아무도 안계시니까 내일 가자" 하니까 " 시댁에 애완견이 이름이 성순이 인데, " 엄마, 귀기울여 봐요, 할머니 집쪽으로... 들어 봐봐요. 성순이 울음소리 들리죠? 가봐요" 해서 하는수 없이 가서 성순이 얼굴보고 집에 아무도 안계신거 보고 그냥 돌아 왔던 날도 있어요. 이렇게 아이의 생각이 늘 기발 했어요.
블록쌓기를 좋아하고, 형체를 알아볼수 없는 것들을 만들기 좋아하고, 또 그 물건에게 이름붙이기도 좋아합니다. 자신이 그린 그림을 설명하고 또 그 그린그림을 벽에 붙여 두며 소중히 간직하고, 만약 엄마나 동생이 찢거나 망치면 힘들게 한 작품인데 그렇게 했다고 울고 불고 난리가 납니다. 그리고 종이박스, 요쿠르트병, 등등의 재활용품으로 나름대로 뭔가를 뚝딱뚝딱 만들며 열심히 연구중이라며 놀이에 빠져있기도 하고, 물감을 풀어 색깔이 변해 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한참 또 연구중이랍니다. 무언가에 빠지면 늘 연구중이라하며 자기에게 말 걸지 말라고 합니다. 가끔 밀가루 반죽이며...등등 엄마가좀 귀찮아 해 주기 싫어서 다음에 하라고 하면 난리가 납니다. 해 줄때까지 설득하고 떼쓰고.... 늘 아이의 이런 요구를 따라주다가도 몸이 지쳐 귀찮아하면 정말 화를 냅니다. 울고불고..... 수박가면도 만들어야 하고, 초콜렛도 만들고 싶다하고, 갑자기 유치원가는 시간에 로켓을 만들어야 한다며 엄마의 애를 태우기도 합니다. 늘 하고 싶은것이 많고, 늘 해야 직성이 풀리고... 엄마는 시간과 체력에 쫓기고... 그러다 엄마는 화를 내고... 타이르기도 하고 설득도 해보지만 쉽게 " 네.. 엄마, 그럼 유치원 다녀와서 할게요..." 한적이 없습니다. 가끔은 그러다가 늦어서 데려주기도 하고.... 3살짜리 여동생이 있어서 솔직히 큰아이에게만 올인을 할수 없거든요.
정말 우리 아들의 호기심을 채워 주려면 엄마의 체력이 이래선 안된다고 생각한 적 이 정말 많습니다. 밤12시가 다 되도록 책을 보자하고, 수학동화 워크북을 하자고하고, 종이접기, 만들기...등등 뭐든 해야하니.... 엄마는 졸면서 따라주기도 하고 , 가끔은 온갖 설득을 해서 자게도 합니다. 늦잠자서 유치원 차를 못타고 가는날이 많고, 엄마가 데려다 주고 가는길에 또 할일이 많아 한참 늦습니다. 갑자기 선생님께 편지도 써야하고, 국기도 그려야 합니다.
이 이야기는 일부일 뿐이지만 이런일들이 반복되면서 엄마는 스트레스도 쌓이고, 자기 원하는대로 해야하고, 잘 기다리지 못하고, 상황 시간 상관없이 하고 싶은것을 해야하니 난감하고 힘듭니다. 때론 지쳐서 화도 나고 짜증도 나고... 얼마전에 혼을 좀 냈더니 하필 그날 아침 유치원가기전에 엄마에게 혼나고 집을 나가는 돼지 삼형제 이야기책인 " 집나가자 꿀꿀꿀"을 읽고 유치원다녀와서 집나가서 할머니집에서 살거라고 짐을 싸는데 어이도 없고 화도 나고...나름대로 엄마에게 혼이 많이 나서 화가 날대로 났던가 봅니다.
그 다친맘 다스려주려 푸름이 아버님의 신간을 사서 읽고 " 그래, 배려였잖아, 그렇게 읽고 읽어놓고, 강연도 들었으면서 그거 실천을 못하고 아이 맘을 다치게나 하고..." 혼자서 자책하며 울기도 했습니다.
그일 후로 샤워를 하는데 아들이 엄마몸에 비누를 칠해 주며 즐거워 하다가 엄마 등뒤에서
" 엄마!!~ " 하고 안고는 해 맑게 웃더군요. 얼마나 고맙고 이쁘고 미안하고 속상한지 아이의 따뜻한 가슴이 제 등에 느껴질때 저도 모르게 울고 말았습니다. 너무 미안하고, 엄마에게 심하게 혼나서 맘이 아팠을 아이를 생각하니.... ( 사실, 너무 심하게 혼냈거든요. 해서는 안될말도 했고....)
눈물을 닦아주며 엄마 왜 울어요? 묻길래 " 미안해.. 엄마가 너무 심했지?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 니 마음 이해 못해서 미안해. 너무 미안해..." 아이를 안고 울었어요. " 괜찮아요, 엄마. 저도 말 잘들을게요. 울지마세요"
푸름이 아버님의 글을 읽고 반성을 또하고 맘을 다시 잡아 아이를 다독입니다. 하지만 , 그래도 심하게 고집부리거나, 원하는걸 얻을때 까지 참지못하고, 밥먹을때 제자리에 앉아서 먹지못하고, 할머니오면 더 심해지는 이런행동들이 걱정이면서 화도 납니다. 수위(어디까지나 부모의 기준이겠죠?)를 넘으면 고쳐야 한다는 생각에 혼도내고 고함도 지르게 되고....
기분이 좋을때나 가끔은 너무 너무 아이가 사람들을 배려하는 맘이 깊어 감동일때도 많습니다. 엄마 팔베게 하라고 하면 엄마 팔아프다고 자기 베개를 가져옵니다.길가다 언덕을 가게 되면 엄마 다리아프다고 엎히라고 합니다. 할머니랑 물건을 사오다 할머니 무겁다고 자기가 들겠다고 하며 낑낑대며 들고 오기도 하고, 동생이 심하게 떼써서 엄마에게 혼나면 " 엄마, 고운이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엄마도 고운이도 잘못한건 아니예요. " 하기도 하고, 동생이 보고 싶었다면서 진하게 안아주기도하고, 동생이 아파울면 더욱 의젓해 져서 엄마 걱정할까봐 " 엄마, 고운이 괜찮을거예요. 저는 할머니집에 데려주고 병원다녀오세요" 하며 오히려 엄마를 안심시키고....
우리 아이의 대강을 적었습니다. 혹시 답변을 주실때 참고가 되실까 해서요. 푸름이 아버님책의 "우리아이영재일까?"의 체크리스트를 보니 40개중에서 37개정도가 포함됩니다. 그렇다고 우리 아이가 영재일거라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제가 꼭 답변을 듣고 싶은 부분을 간략히 요약하겠습니다.
1. 우리 아이가 영재성을 보이고 있나요? 보인다면 엄마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만들기를 하거나, 책에서 특이한 물건을 보고있으면 그게 뭐야? 하고 물으면 처음들어 보는 뜻을 알수 없는 단어로 이름을 짓습니다. 예를 들어 " " 시트팽" " 샤뎅" " 보이징"...이라고 하는거야" 이러면서 진지하게 자기만의 단어를 만들어 냅니다. 이건 무엇 일까요?
3. 제자리에 앉아서 스스로 밥을 먹지않고 밥먹을때 조차도 책을 읽으려 하거나, 무얼 만들면서 밥을 먹는둥 마는둥 할때는 혼을 내서라도 밥만 먹게 해야하나요?
4. 엄마, 아빠도 다루기 힘들정도로 기질이 강한데, 엄마, 아빠가 배려하며 아이의 말을 모두 들어 주자니 너무 이기적으로 변해가는것 같고, 야단을 치며 다루자니 오히려 역효과가 나고, 반항적인 태도가 더 심해지고.. 이럴땐 어떻게 해 주어야 하나요? 정말 배려만 하자니 아이가 크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해주며 클수 있을지 우리 아이를 보면서 의문이 들어요.
5. 수학동화로 수학을 하니 아이는 너무 즐거워 합니다. 더하기, 빼기의 개념도 자연스레, 그리고 즐겁게 받아들이고, 자기 스스로 엄마에게 문제를 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글을 하자고하면 즐거워 하지 않습니다. 읽기 독립을 시켜 더 많은 책을 스스로 읽어 볼수 있게 하고 싶은데.. 강요하지 말까요? 아님, 그래도 한글을 익히게 할까요?
6. 수학동화 워크북을 할때 예를 들어 큰것에 동그라미 하세요. 하면 큰것에 난 보라색을 칠해서 포도맛 빵을 만들거야 하든지. 쥐5마리, 코끼리 4마리를 두고 짝을 지어동그라미 하세요. 하면 남은 쥐 한마리가 불쌍 하다며 꼭 쥐두마리 코끼리 한마리를 묶어줍니다. 신호등에 맞는 색을 칠하라고 하니 자기는 빨강보다 분홍을 칠한답니다. 이럴땐 엄마가 꼭 답만 하라고 할까요, 아니면 그냥 하고 싶은대로 둘까요?
너무 두서없고 정리가 되지 않은 글이네요. 작은 아이랑 놀며... 쓰며.... 이해해 주세요.
늘 , 우리 아이의 욕구를 채워주지 못하는것 같아 미안하고, 배려하지 못하고 너무 엄마의 기준에 가두어 혼내는 일이 많아 속상합니다. 친구들에게 말하면 자식자랑한다며 핀잔을 주고, 아이와 엄마와 기싸움땜에 힘든일을 유치원선생님께 상담하는게 고작 입니다. 정말 우리 아이에게 잘 맞춰주고 때를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싶습니다. 신사임당같은 훌륭한 어머니가 되고 싶은데 정말 쉽지 않습니다. 복잡하고 답답한 맘이 가득해 정신없이 글을 올렸습니다. 시간 내서 꼭 좋은 답변 보내 주세요. 우리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늘 좋은 강연, 좋은 글.......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처음 푸름이 아버님 강연테이프를 제게 들어 보라고 준 우리 이모에게 감사드리며 글 마칩니다.
똘똘이똑순이엄마님 푸름아빠가 바빠서 제가 간략하게
답변을 하겠습니다.
1)푸름이와 비슷한 성향의 아이입니다.
영재성이 있는 아이입니다.
지식을 흡수하는 속도도 빠르고,,부모를 깜짝놀라게 할 정도로
독창성이 있는 아이입니다.
먼저 아이의 기질이 남다른 것을 인정해주고 격려해주세요.
아이가 성장 할 수록 엄마의 믿음이 중요합니다.
독특한 아이가 신기하고 좋기도 하지만,,
엄마가 모르면 아이가 성장 할수록 남다른 아이가 때로는
피곤하기도 하고 간혹 감당하기 힘들 있습니다
아이도 성장하면서 자신이 남다른 것이 순간 순간 버겁고 힘겨울 때가 있을 겁니다.
엄마가 이이의 편에서서 믿음과 사랑의 끈을 잡고 가세요.
ㅡ배려깊은 사랑이 행복한영재를 만든다ㅡ
빠르게 흡수하는 아이는 한글을 알고 읽기가 독립되면
교육은 훨씬 쉬워집니다.
배우는 속도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한글과 읽기 독립에 신경 써 보세요.
기분좋게 놀이로 한글을 가르치고 읽기독립도 재미있고 행복한 과정이어야 한다는
원칙을 지키시고요.
2. 아이는 분류를 좋아합니다.
분류는 수학과 과학의 관심의 표현입니다.
21세기 학생백과를 가지고 계시지요.
백과에서 공룡이나, 나무, 화석, 우주, 동물 등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를 분류해보고 깊이있게 읽어 주세요.
아이가 스스로 읽는다면 흡수의 속도에 엄마는 감탄할 것입니다
아이가 과학을 좋아하고 설명문의 책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자연관찰이나, 그림백과, 과학동화등 아이가 관심있는 분야의 책을 조금씩 수준을 올리면서 넣어주세요.
경제적 수준에 맞는 범위에서....^^
3, 푸름이와 똑같군요.
식사습관 다양한 교육이 있겠지요.
저는 그냥 아이가 밥먹을 때도 책을 보는 것을 인정하고
편안하게 두었습니다.
하루는,, 장가들어 처갓집 가서 밥 먹을 때 책보면 실례야
말해주니 웃으면서 엄마 제가 그것도 모를 까봐 그래요,,
시기가 있습니다. 푸름이는 초등학생 되니까 밥먹는 것에 집중하더라고요^^
자유롭게 인정해 주면서 약간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사랑으로 규제해서 밥도 맛나게 먹을 수 있도록 유도해도 좋고요.
도와 모의 교육이 아닌 엄마가 아이에 맞게 조절해 보세요.
4, 아이는 자기주장이 강하며 주도적인 아이입니다.
엄마가 억지로 꺾으려고 하면 아이는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합니다.
가기 생각보다 엄마의 말을 잘 듣는 아이, 고분고분한 아이
의욕이 없는 아이 아니면
가기 주장만 강하게 내세워 난폭한 아이를 선택해야 합니다.
배려깊은 사랑으로 아이를 대하면 당신의 아이는
따스하며, 주도적이며, 행복하고 집중력이 있고,
권위에 굴복하지 않으며 내 삶의 주인은 자신이라는 것을 알고
삶을 낙관적이며 주도적인 아이로 살아갈 것입니다.
육아서는 물론 심리서를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5, 수학적으로 탁월한 아이입니다.
아이를 키우고 나니까
아이가 기분좋게 받아들이면 그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우리 아이가 너무 빠르게 받아들여 무섭다는
엄마가 있습니다.
저는 신이 아이에게 준 선물을 반납하지 말라고 합니다^^
쇼핑몰에 보면 단행본 시리즈가 있습니다.
수학 첫걸음과 영재수학동화의 책을 살펴보세요.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그런류의 책들을 좋아합니다.
아이가 좋아한다면 대형서점이나(대형서점에 가야 있을 확률이 있음) 인터넷 쇼핑을 하시어 골라줘 보세요.
수학에 대해서는 저도 한계가 있어 님도 열심히 알아보세요.
6, 아이가 그리고 싶은 대로 그리도록 하세요.
저는 그럴 때 이런 생각을 했답니다.
아이에게 내 생각을 강요하면 나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
나와 똑같은 아이로 복사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