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로 만 8개월 딸아이를 두고잇는 서연맘입니다.
저희아가는 초점책부터 시작해 한달정도 무렵이 되니 초첨책만 보면 거짓말같이 웃더라구요...
그렇게 6개월을 책을 옆에 끼고 살았는데 7~8개월부터 집중이 덜해지는거예요.
지금은 아침에 일어나면 침대 머리에 책을 두고 한권씩 읽어주고 놀고 있어도 옆에서 혼자 주절주절하는데..
제 고민은요..
책을 읽어주고는 싶은데 자꾸 혼자 주절주절 거리게 된다는거예요.
예전에 누워만 있을땐 괜찮았는데 기기시작하면서부터 집중력은 제로고..
보는건지 마는건지 어쩨야 되나요??
그리고 40권짜리 전집이 있는데..선물받은거
까궁그림책이 땡겨서 읽어주고싶은데..
선물받은 책이랑 복합적인게 많은거예요..
그래서 구입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인데..
복합적인거라도 그림이 다르거나 그러면 받아들이는게
다른가요??
맑음서연님^^
아이의 책읽기는 항상 똑같지 않답니다.
누워서 볼 때는 수동적인 책읽기 였다면,,
기어다니는 지금의 시기는 호기심이 넘치는 능동적인
시기입니다.
책읽기는 아이의 리듬에 맞춰야 하는데 님은 엄마의 리듬에 맞추어 책읽기를 하고 계십니다.
아이는 지금 집중력이 제로가 아니라 기어다니면서
자신이 보고싶은 것을 보고 탬색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때는 책도 좋지만 아이가 보고싶어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입니다.
책은 아이가 보고 싶어하는 만큼만 보여주세요.
30초를 본다면 30초만 10분을 본다면 10분만,,,,
잠깐 재미있게,,,,진행하다 보면 책을 잘 보는 시기가 옵니다.
18개월 전후로 책을 너무 읽어 달래서 힘들다고 푸념하는
시기가 올겁니다.^*^
지금은 욕심을 내려 놓으시고 편안하게 아이를 사랑해 주는
시기입니다.
책은 경제적으로 허락되면 사셔도 됩니다.
님 다른 아이하고 비교하지 않는다면,,,
비명소리 다시 글 올려주시어요.
"책을 너무 읽어 달래서 힘들어요."^*^
즐육하시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