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개월부터 자기 물건은 나누지 않고, 남의 물건 중 갖고 싶은 물건은 때리고 울고불고해서라도 갖으려고 했어요. 전 발달과정이라 생각하고 고민끝에 싸울 상황도 만들지 말아보자고 여름내내 놀이터로 학교 운동장으로 도서관으로 제가 델꼬다니면서 보냈조. 민재 정말 신났조^^
20개월쯤 많이 좋아졌다싶어서 친구들과 조심스레 놀이시간을 만들었는데 다시 그러더라구요
혼도내보고 달래도보고, 육아서랑 푸름이 보면서 이리저리 재고 관찰하고 한 끝에 내선에선 안되겠단 결론.
선생님 지도하에 아이들과 놀수있는 수업을 들어보자. 그래서 문화센터 놀이반에 들어갔어요. 처음 3달은 수동적이고 탐색하더니 지금듣는 수업은 굉장히 즐거워해요
그런데 아직도 민재는 친구들이 놀러오면 "민재꺼야"하면서 간섭하고 씨름하고 때리고 소리치고...
발달과정이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오래가는것같아서 걱정
글구 처음 16개월 전후로 반항기를 시작해서 무관심한태도로 일관하는 엄마한테 실컷 투정부리다 위로받으러오면 이러구저러구 감정을 풀어주는 방식이 먹혔거든요
근데 요즘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저를 따라다니면서 모 거의 꼼짝마라, 붙들고 힘씨름하고 때리고 변덕피우고 해요.
당황스럽조. 그래서 두번째 그런상황에서 제가 물찍어바르고 우는 흉내를 냈더니 목을 부여잡고 잘못했다고 하면서 웃지못할 마무리를 했다니깐요.
생각하는 의자를 만들어볼까, 공감하는 과정을 더 강화해볼까 생각만 무성하지 뾰족한수가 없어요
정리하자면,
1. 11개월부터 보이는 장기간의 이런행동이 반항기인건지 발달과정인건지요
2. 강해진 반항기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요
씰버주님^^
* 배려깊은 사랑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
* 스마트 러브 책을,,, 머리와 가슴으로 천천히 읽어
보시면 아이의 감정을 읽고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
아이를 감당하기가 편안해지고 엄마와 아이는 사랑관계를
유지하게 됩니다.
아이가 보이는 행동발달은 정상 발달과정 입니다.
엄마가 아이를 엄마의 생각 안에 가두려고 하니까
아이 키우는 것이 힘들고 때로는
두려움과 걱정이 밀려오게 됩니다.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딱딱하고 고정된 생각을 버리시고
마음의 창을 닦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세요.
아이가 하는 행동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먼저 생각해 보세요.
아이 키우기가 힘들게 느껴질 때 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세요.
내가 부모에게 강압을 받고 자랐는지?
방임을 받고 자랐는지?
* 스마트 러브
* 부모와 아이 사이
* 긍정지수 1%를 높여라
육아서를 읽어보시고 내 자신을 갉아 업고 옥토를 만들어서
엄마 안에 행복을 먼저 채워 넣으세요.
당분간은 혼란스럽고 힘들지만 성숙해진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 입니다.
아이키우는 것은 방임도 강압도 아닌
배려깊은 사랑이란 무엇인지를 깨닫는 과정입니다.
*육아 메시지 16번
아이와 힘겨루기를 줄이는 방법(클릭)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