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뉴도담 세계..." 이 도착하는 날이네요. 배송추적을 해보았더니 곧 도착할거 같아요.
너무나 기쁘고 떨립니다.
여기 회원님들께 추천도 받고 의견도 여쭙고 열심히 찾아봐서,, 고른책이라 고맙단 말씀도 전하고 싶구요.
책을 고르던 열흘동안 저랑 아기랑 많이 아팠었거든요.
하람이는 감기에 장염에 나중엔 중이염까지... 저는 몸살과 감기를 오랫동안 앓았지요.
그 와중에도 울면서 읽어달라 떼쓰는데,,
몸살나서 밥도 못먹는 몸으로 일어나 앉아 읽은 책 또 읽고 읽다 나중엔 너무 힘들어 책읽으며 울기도 했어요.
나중엔 읽던 지겹다고 다른책 가져오라고 "책~ 책~"하며 울면서 책을 던지더군요.
열은 나고 콧물흐르고 기침까지 해대면서 말이죠.
울다가도 책읽어준다면 뚝 그치는 아인데 새책이 오면 얼마나 좋아할지 상상만해도 가슴이 벅찹니다.
담주면 16개월이 되는 울 아기 까꿍책 좀 늦은건 아닌가..
하는 질문과(킨더 토들의 쉬운 책들은 이제 별로 안보려 하거든요)
푸름이 자연관찰과 21세기 학생백과는 몇 개월 정도에 사주면 좋을지 여쭤보고 싶네요.
(내셔널 지오그래 픽프로랑 동물이랑 곤충을 보면 소리까지 지르고 발을 구르며 무지하게 좋아하는 여아입니다.)
트리니님.
까꿍그림책 늦지 않았습니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12~18개월 전.후나 24개월 전.후까지 볼 수있습니다.
지금 아이가 네셔널 지오그래픽을 잘 본다면 21세기 학생백과를 잘 볼 것입니다.
도담 첫 아기그림책과 까꿍그림책은 책에 흥미를 붙여주고 가랑잎에 불을 지피듯 책을 잘 볼 것이며,
책읽는 즐거움에 첫발를 내디딜 것입니다.
백과는 장작불에 불을 지피듯 처음엔 조금씩 보다가,, 불이 붙으면 불꽃의 강열함처럼...........
백과는 처음에 그림을 보면서 사물을 가르쳐 주다가
아이가 차츰차츰 지식을 흡수하는 기쁨을 엄마가 맛 볼 수있을 것입니다.
백과를 활용 할 때 아이가 호랑이를 좋아하면,, 낱권으로 호랑이 책을 사주어 보여주고
무당벌레를 좋아하면 무당벌레를 책을 낱권으로 충족시키며 보여주다보면
아이의 호기심은 다른 분야로 확산해 갈 것입니다.
아이의 호기심이 왕성한 시기가 적기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