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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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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린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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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505
28개월 여아인데 스스로 책을 보려하질 않네요 3-4권 뒤적뒤적 보다가는 이내 다른대로 가버리네요 제가 읽혀주면 보기는 하는데 스스로 보질않아 고민.돌 전후로는 스스로 뽑아서 엄청 잘 보았는데.. 그후 한9개월 정도는 제가 읽혀주는 것도 거부하더니 25개월 때쯤부터 자기가 보기도하고 제가 읽혀주어도 잘보더니 또 책 읽기가 1달정도 뜸해지더니 제가 읽혀주니 또 보네요 근데 왜 스스로 보질 않을까요? 자꾸 새로운 책을 좋아하는 것 같기는 해요 새책을 들여 오면 4-5번 반복하면 또 시들 물론 그 책을 아이가 읽어달라고 찾아서(말로) 제가 읽어줘요 그렇댜고 책 단계가 어려운 것도 아닌것 같은데,,집에 있는 책은 구 탄탄,월픽123.윈윈과 행복한 아이세상(쉬운 것만 보여줌)피카소1차
(이 책은 맘들이 단계가 어렵다고 하던데 우리 아인 잘보더라구요 8월에들여 잘 보더니 지금은 시들)푸름이관찰(반응별로 3달 정도 묵히다가 요즘 뒤 만화만 봄) 프벨주니어백과(캐릭터때문인지 잘봄) 기타 단행본 영어책류..
너무 반복을 많이해서 그런가요? 왜 스스로 보질 않을까요?
새 책을 들여야 할까요? 선배님들 그냥 가시지 말고 꼭 조언 부탁드려요
참 수학동화(비엔죤)도 무척 잘 보내요 참고로 울아기 말을 상당히 잘해요 그냥 잘하는게 아니구요 제가 깜짝 놀랄정도로 책에 쓰인 말들을 적절히 이용해서 잘해요 놀기도 잘하구요 엄마가 옆에 있기만 하면 돼요
꼭조언 부탁드려요
채린러브님
아이는 언어도 논리적이고 총명하며 발달이 빠른 아이입니다.
새로운 책을 보여주면 좋아하고 책을 잘 본다는 것을 보아 동화책의 반복은 줄은 상태입니다.
아이가 새로운 책을 더 좋아하면 부지런히 빌려도 보면서 사주셔야 합니다.
언어가 빠른 아이는 영어를 받아들이는 속도 또한 빠르기 때문에
새로운 책으로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자연관찰은 동화책처럼 쉽게 볼 수 있는 책이 아니므로 가까운 자연에 나가
무당벌레, 나비, 잠자리, 개미, 달팽이, 소, 개, 닭을 보여주고
책과 연결시켜야 합니다.
동물원과 식물원에 가서 동, 식물을 보여주는 것도 효과가 있답니다.
자연책에서 아이가 달팽이 책을 잘 보면 낱권으로 달팽이 책을 더 사주세요.
육아메세지 28번과 2번을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푸름이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