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살 된 딸아이에게 책을 사주려고 하는데요. 주로 창작동화를 많이 읽혔거든요.
다른분야의 책도 많이 읽어야하는에 좋은책있으면 추천 부탁합니다
참고로 저의 아이는 프뢰벨 '꼬맹이 동화방' 교원출판사 월드픽쳐북 시리즈(150권) 한국 몬테소리 피카소 동화,
교원출판사 호야 토야의 전래동화, 교원출판사 꾀돌이의자연탐험, 개구장이 창작동화, 디즈니 명작동화,
그림 삼국유사, 웅진의 책벌레읽기책 등이 있습니다.
과학 분야와 사회성향상에 도움이 되는 책이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윤하맘님... 책을 참 많이 읽어주셨군요.
36개월이 못되어 읽어준 책을 토시하나 안틀리게 다시 읽을 때, 한글을 가르치고 스스로 읽게 유도했으면
지금쯤은 엄마가 읽어주지 않아도 스스로 보았을 겁니다.
지금부터라도 스스로 읽게하기위해 스스로 읽는 것을 격려하고,
좀 더 쉬운 책을 가지고 독립의 과정을 시작하세요.
학교에 가는 것은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 연령이 어느정도까지 와있는가의 문제입니다.
이렇게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학교에 가서도 쉽게 적응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보내세요.
저도 초록이가 1년 일찍 학교에 들어갔기 때문에 걱정을 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선생님한테 칭찬을 받고 학교를 다닙니다.
책은 다양하게 주셨군요. 과학분야의 책으로는 웅진의「원리가 보이는 과학」정도가 지금쯤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책이니 구입하셔도 손해 볼 책은 아닙니다.
사회성은 사랑받고 자란 아이라 지금은 수줍어하고 나서지 않지만.
초등학교 4학년 정도가 되면 아주 자신있고 활발한 아이로 변해 있을 겁니다.
따라서 지금 사회성을 염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가 좋아할 책 중에 웅진의「EQ의 천재들」이 어느정도 사회성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추상적인 사고를 할 수 있어야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입니다.
그 단계가 끝나면 위인전이나 문학, 역사에 관한 책을 주세요.
책읽기만 독립시키면 될 것 같네요. 밤세워 책을 읽어준 남편에게 감사드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