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푸름이닷컴을 들여다 보며 되도록이면, 다른 엄마들의 묻고 답하는 내용을 보며
저의 궁금증을 풀고 있었습니다. 참 도움이 많이 됩니다.
5살에 위인전, 탈무드, 삼국유사, 이솝우화를 그림동화 전집으로 된것을 보여 주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위인전: 뉴턴코리아 의 리더스 테마 위인전
탈무드: 삐아제 탈무드
삼국유사: 중앙교연과 현대출판사 중 어느것이 괜찮을까요...
이솝우화: 트루북 테마우화 만 있답니다.
위의 출판사들은 판매하시는 분들이 추천 해 주시는 것입니다. 한 두권 봐서는 잘 모르겠어서 도움 요청합니다.
또, 위의(위, 탈, 삼국, 이솝)보다는 창작을 더 많이 보여주는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기봉이는 요즘 원리가 보이는 과학을 좋아합니다. 또, EQ의 천재들도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초록이가 궁금해요. 둘째인 초록이는 어떻게 자랐을까?
어떤 아이인지 푸름이 못지않게 알고싶습니다. 꼭 알려주세요.
몽둥이님... 5살 아이가 원리가 보이는 과학과 EQ의 천재들을 좋아한다면 무척 빠르군요.
그렇다면 위인전은 조금 빠른 느낌이 들지만 나머지는 그냥 주어도 무방할 것 같네요.
특히 이솝우화는 좀 더 다양하게 주세요.
아주 어린아이가 보는 것에서 어른들이 볼 수 있는 것까지 다양하게 출간되어 있는데
아이들은 여러 종을 다양하게 주어도 반복해서 봅니다.
특히 이솝우화를 아이가 볼 때 어느정도 수준의 책까지 볼 수 있을까를 쉽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글씨가 많은 수준이 높은 이솝우화를 본다면
그정도 수준의 책은 어느 책이던 쉽게 소화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초록이는 유머감각이 뛰어나며, 만들기를 잘하고, 운동신경도 발달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5권 정도의 책을 보는 것이 생활이고 습관이 되어있습니다.
형을 졸졸 쫓아다니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지요.
물론 초록이와 저는 암기과에 속하는 사람이고 푸름이는 흡수과에 속한다는 차이는 있지만
굉장히 뛰어난 암기과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성격은 원만하며, 전후관계를 빠르게 파악합니다. 예의도 바르기에 아파트에서 칭찬받습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이 책이 주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