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월, 11개월 된 엄마입니다.
첫째 소영이는 책을 많이 보는 편인데 둘째 은영이는 책을 별로 좋아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소영이는 아침에 눈을 뜨자 마자 엄마 책 읽어죠 하는게 인사죠.
정말 책이 좋아서 이기도 하고 약간의 잠 투정도 섞이기도 하죠.
저의 집에 있는 책이 교원 월드픽쳐1차, 영교 두배로 테마 동화, 개똥이 그림책, 프뢰벨 자연관찰,
동그라마 세모 네모 자연관찰, 듀이 수학동화가 있습니다.
소영이가 책을 좋아해서 더 구입을 하고 싶은데 어떤 종류의 책이 좋을까요?
둘째 은영이는 책을 사실 많이 읽어 주지는 못하고 시간을 내면 언니를 위해서 많이 내는 편입니다.
은영이는 그냥 언니가 읽어주는것 옆에서 듣는것만으로도 괜찮을까요?
소영맘님...
비교적 균형있게 책을 고르셨네요.
제가 보기에는 순수창작에 관한 책과 재미있는 전래동화를 주는것이 어떨까 합니다.
아이가 책을 좋아할때는 읽기 쉬우면서도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순수창작동화가 여러질 있어야 합니다.
전래동화는 요사이 한솔에서 나온것도 잘 만들었습니다.
첫째와 둘째의 터울이 얼마안돼, 첫째만 읽어주게되지 둘째를 위해 따로 시간을 내기는 쉽지 않지요.
첫째를 읽어줄 때 둘째가 옆에서 듣는것만으로도 나중에 책과 쉽게 친숙하게 됩니다.
둘째도 이제부터 슬슬 자기소유의 책을 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군요.
웅진의「012」같은 책이나, 가지고 다니면서 볼 수 있는 동물이 나오는 작은책을 둘째에게 사주어 둘째를 위해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조금이나마 가져야만 둘째도 책을 좋아하게 됩니다.
요사이는 좋은 그림책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점에가서 전집 사이사이에 볼 수 있는 단행본도 고르세요.
책사랑님의 칼럼을 참고하시면 좋은 그림책을 쉽게 고르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