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 감정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무언가를 바라는 것은
성취감을 느끼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방해를 받으면 화가 납니다.
한편, 그 무언가를 얻으면 자부심에 차게 됩니다.
어떤 것을 소유해서 자부심에 찬다면 반대로 뺏기거나
얻지 못했을 때는 부정적 감정에 휩싸이는 것이죠.
이렇게 한 가지 감정이 다른 것으로 이어집니다.
부정적 감정은 모두 동일한 망상에 근거합니다.
행복의 원천을 자신의 외부에 두는 것입니다.
그 직함을 얻으면, 그 차를 가지면,
그 일자리를 얻으면, 그런 수입을 얻으면…
얻어서 행복해지는 ‘소유’에 근거합니다.
내가 그런 관계를 맺게 되면, 내가 그런 인정을
받게 되면, 내가 TV 프로그램에 나오게 되면…
이는 항상 무엇을 얻으려는 상태입니다.
내가 무엇을 얻는 데 어떤 것이 방해가 되면
나는 그것을 혐오하고 분노하고 그것을
파괴하고 싶어합니다. 성취하지 못하면 죄책감과
자책감이 들고 자신이 쓸모없게 느껴지고 우울해집니다.
모든 부정적 감정은 내가 원하는 것이
나의 외부에 있다는 추정에 근거합니다.
이것은 자신을 불완전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내가 유명해지면, 학력을 더 쌓으면, 돈을 더 많이
벌면, 어떠어떠하면 나는 행복해질 거야.'
라고 생각합니다.
그 생각은 항상 성취를 미래로 미루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불완전에서 불완전으로 옮겨 갑니다.
나 자신이 불완전하기 때문입니다.
뉴욕의 부자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속담이 있습니다.
"내 요트가 아무리 커도 곧 더 큰 것이 옆에 정박한다."
-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 강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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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원천을 외부에 두는 한, 우리는 그 욕구를
영원히 채울 수 없다는 것이 붓다의 깨달음입니다.
또한 성취를 이루면 행복해 질거라는 생각은
지금의 행복을 미래로 미뤄두고 항상 불만족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과 같은 셈이죠.
욕망에는 잘못이 없어요.
욕망을 누르면 생기가 사라지고 에너지도 잃게 됩니다.
호키스 박사는 다만 내가 욕망에 부여한
특별함(환상이나 거품)을 걷어내고 욕망의 진정한
가치를 살필 때 욕망을 통제하고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을거라 합니다.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깨어있음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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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축구 클럽 토트넘에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가 일일 기자로 찾아 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질문을 했어요.
“만약 당신이 정말 돈이 많다면,
어떤 선수를 가장 먼저 데려올 생각인가요?”
이에 대한 감독의 답변은?
“나는 나에게 없는 것을 걱정하지 않아.
정말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가진 것을
사랑하고 포용하는 것이야.” 라며 지금의 선수들과
함께 우승하고 싶다는 희망을 이야기 했습니다.
슈퍼 컴퓨터의 예측에 의하면 지금의
선수단으로 토트넘이 우승할 확률은 0.8%.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토트넘의 우승을
꿈꾸며 팀이 성장하는 과정을 즐기고 있어요.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요,
우승이 기적임을 알고 있으면서도요.
"우승하고 싶다"가 아니라, 더 나은 선수가
되고 싶다, 더 나은 플레이를 보여주겠다는
선수들의 열망이 간절해서 선수와 감독,
펜들이 하나가 되고 있어요.
그 에너지가 모여 점점 커지는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