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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이 순국한 노량해협은 어디에 있을까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모르시고 있더군요.
남해대교 아래, 남해와 육지 사이의 바다가
노량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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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왜성 전투가 시작되었을 때,
왜군은 이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사망하고,
철수 명령을 받은 후입니다.
명나라 군사들은 전쟁이 끝난 마당에
애써 목숨 걸고 싸울 필요도, 의지도 없었죠.
하지만 이순신 장군이 한 명도 살려서
보낼 수 없다며 버티고 있으니
순천왜성 고립되어 있던 고니시 유키나가는
명나라 장수 진린에게 은 100량과 보검 50자루를
선물하고, 사천에 있는 사위 시마즈에게
구원병을 요청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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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보가 이순신 장군의 귀에 들어옵니다.
이순신 장군은 사천에서 순천으로 오는 길목인
노량해협(남해대교)에서 매복을 하고 있다가
일본 수군과 마주치며 11월 18일 밤,
마지막 해전인 노량해전이 시작됩니다.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진 전투에서 패색이 짙어진
일본 수군은 도망가기 시작했고, 이순신 장군은
한 척이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추격을 하다
일본군이 쏜 탄환에 맞아 순국합니다.
순국한 곳이 남해 관음포 근처의 바다라
관음포에 이순신 장군 순국 공원을 세웠습니다.
남해군은 "순국공원" 대신 다른 이름을 찾고 있어요.
4월 21일까지입니다.
순천왜성 전투와 노량해전
https://blog.naver.com/happynet/222451442735
마지막 전투에 대한 글도 읽어 보고,
아이들과 함께 이름을 지어보는 것도
살아있는 교육이 됩니다.
당첨여부를 떠나 공모전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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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왜성 전투와 노량해전에 대한 글은
푸름이닷컴에도 올렸던 글이지만
보안서버로 이전하며 이미지 주소가 달라져서
사진이 보이지 않는 사람도 있어 블로그로 링크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