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앨런
성취하는 것과 성취하지 못한 것은
자기 생각의 직접적인 결과다.
자신이 처한 상황 역시 자신의 것이지
다른 누구의 것이 아니다.
자신이 겪는 고통과 행복은
자기 내면에서부터 전개되어 온다.
사람은 생각하는대로 존재하게 되고,
생각하는대로 머무르게 된다.
아무리 강한 사람도 도움을
받지 않으려는 자는 도울 수 없다.
역으로 도움을 받더라도 스스로의
힘으로 강해지려 해야 한다.
약자는 다른 사람을 보고 부러워했던
힘과 장점을 스스로의 노력으로 계발해야 한다.
자신의 처지는 자신만이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독재자 한 명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노예가 된다." 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독재자를 중오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노예 상태이기 때문에
독재자가 나타났다." 그러니 노예의 문제이다.
사실 독재자와 노예는 서로 공생하며,
겉으로는 서로를 괴롭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기 자신을 괴롭히고 있다.
깨달음의 눈으로 보면 억압받는 자의
나약함과 억압하는 자의 권련 남용 사이에
어떤 법칙이 작용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완전한 사랑의 눈으로 보면,
양쪽 모두 필연적으로 겪는 고통임을
알게 되어 어느 쪽도 비난하지 않는다.
완전한 자비심은 억압하는 자와
업악받는 자를 모두 끌어안는다.
나약함을 극복하고 모든 이기적인 생각을
떨쳐버린 사람은 남을 억압하지도 않고,
억압을 당하지도 않는다. 그는 자유롭다.
사람은 생각을 드높이 끌어올려야만
도약하고, 극복하고, 성취할 수 있다.
생각을 고양시키기 않으면, 나약하고 비천하고
불행한 존재로 남아 있게 된다.
- 제임스 앨런 <생각의 지혜> 중
오래된 책이라 내용이 고리타분해요.
그럼에도 가끔 번뜩이는 내용들이 있어
가끔 꺼내 읽는 벽돌책. <생각의 지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