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초에 학부모 정책 모니터단 신청을 했어요.
온라인 활동으로,
내 아이 교육에 조금이라도 내가 바라는 방향이
반영되기를 바라면서
생각 했던것과 달리,, 설문조사는 올 한해 10번도 안된듯해요.
내 의견 말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네요. ㅎㅎ
그리고 뭘 자꾸 들으라고 링크 보내줘요.
그중에 시간이 되고, 끌리는 강연 듣기도 합니다.
교육 강연중에 알게 된 책인데
빌려보았다가 밑줄 쫙쫙 긋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아직 1/8정도 밖에 안읽었는데 드는 생각이,
평균은 꼭 필요하지만, 그로 인해서 손해도 많이 보는것 같아요.
잘못된 평균 지침도 너무 많고,,
(이미 쓸모 없는걸 알지만 손대는 순간 일이 커져서
아무도 손 안대는? 앉은키도 그렇죠 ㅋ
숏다리 인증도 아니고 앉은키 부지런히 측정하다
없어진지 한참이라고 들었어요.. -
저때는 앉은키 측정했습니다만 )
공교육 안에 갇혀서 재능을 발휘 못하고
평준화 되어버리는일이 빈번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그렇게 되지 않게 하는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겠죠.
(그걸 사회가 교육제도가 도와주면 좋겠지만요....
모든 아이는 천재로 태어나는데,
공교육 제도가 알아서 다 천재 유지시켜주면 좋겠어요 )
뭐,, 영재 발굴단 같은데 보면 그런 아이들은
알아서 부모님들이 제 갈길 열심히 찾아도 주고,,
도움도 받고 넘사벽입니다만.
그정도 넘사벽을 떠나서 평균 이상이 되서
좀 더 두각을 나타내는 정도는 그냥 묻혀서
평균이 되어버린다는 생각이 갑자기 듭니다.
닷컴님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에 요렇게
또 두서없이 떠들다 갑니다. 히히.
벌써 연말이네요.
올 안해도 푸름이닷컴 사이트 안에서
가르침을 얻고 평온함도 얻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헛소리 해도 비난, 비판이 없는 소통의 공간)
닷컴 창고에서 송년회 하는 기회가 생기면 너무 좋을것 같지만,
너무 멀니까 언제 한번 중간지점에서 만나서
송년회 할 수 있는 기회가 닿기를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