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름아빠거울육아 #상처받은내면아이 #내면아이치유
책을 출간하자 마자 사서
이제서야 완독하고 리뷰를 올립니다.
책은 한권이지만,
이 안에 무수히 많은 책들의
이야기가 담겨진 느낌입니다.
첫 아이를 키우면서
우연히 푸름이교육법을 접했고,
그 과정속에서 '상처받은 내면아이'라는
개념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어쩌면 나는 오래전부터 이 아이의 존재를
알고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성장하는 내내
내가 행동하는게 이상했고,
내가 말하는게 이상했고,
내 존재가 어딘가 모르게 어색하고 불편했던 나는
내안의 이미 분리된 자아가 있었음을
알고 있었나 봅니다.
아이를 낳기 전까지는
그런 내가 불편하고 이상했지만
모른척, 괜찮은 척 하며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낳고는
외면만으로는 답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내가 낳은 내 새끼가
나 때문에 망쳐질 수도 있다는 그 두려움이,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못한다는 그 어떤 외로움이
저를 '상처받은 내면아이'라는 존재에
더 깊숙히 빠져들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푸름아빠 거울육아'라는 책을 읽고,
책 내용을 바탕으로
'상처받은 내면아이'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다른 곳에서 나누었던 내용인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맘으로 올려봅니다♡
'푸름아빠 거울육아' 라는 책을 읽고
많은 분들이 거울처럼 엄마를 비춰주는 아이와
자신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한 사랑'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현재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오늘도 편안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https://youtu.be/bURFWJEJuD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