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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인지 모르겠지만


안녕하세요?

저는 큰애 작은애를 키우면서 힘들었다면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큰애가 고집이 강하고  ADHD 중 집중력 장애에 해당되었어요.

관심 있는 것에만 관심 있는 거요.

특정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보였지만 수업중 돌아다니고 

책도 안펴고 힘들었네요. 

친구들이 자기를 무시한다고 화도 많이 냈구요.


사교육은 할 수가 없었어요. 

학원도 안다닐려고 했고 간다고 해도 충돌이 생기면 

학원은 학교가 아니니 수강료 환불해줄테니 

그만 다녀달라고 하니까요.

부부사이도 안좋아 많이 싸우고 악순환이 계속 되었네요.


다행히 큰애 두뇌는 좋은 편이라서 

공부에 대한 의욕을 갖게 되면서 열심히 합니다.

학교에서도 트러블없이 눈에 띄지 않는 조용한 성격의 

내성적 학생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물론 약은 먹어요.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교과서와 EBS 교재만 풀었어요. 

하루에 두 페이지씩. 

대신 확실히 이해할 때까지 반복했어요. 

누구나 그 공부 흔적을 보면 눈물이 날 정도로요.


다들 교과서와 기본교재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학원 등록시에도 무시하더라구요. 

EBS교재는 교재로 안 쳐준대요.


테스트를 통해 최상위수학, 최고수학 푸는 반으로 가게 되었어요. 

거기서도 잘해서 수학 대회에 나가게 되었어요.


저의 과거 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힘들고 참담한 마음으로 육아를 해서인지, 

혹여나 저처럼 이런 경우에 처한 분이 있다면 

한 말씀 드리고  싶어요.


누구나 인정하는 명문대 못 가면 어때요? 

공부 못하면 어때요? 

부모는 "너는 할 수 있다"를  무한 반복해주시고  

자식을 진심으로 믿어주는게 부모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는 것을요.


요즘은 왜 돈을 버는지 생각해봐요. 

돈 버는 게 즐거워서? 즐거운지 모르겠어요. 

저는 필요해서 벌어요.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서도 마음껏 뜻을 펼칠 수 있게, 

사업 실패자금 만들려고요. 

마음껏 원을 펼치고자해도 실패시 금전손실이 걱정되어 

장사든 뭐든 원대로 못할 수 있잖아요. 

저는 딱 한번 첫 실패의 미천은 부담해주고 싶어요.

실패도 자산이니까요. 

실패하지 않고 사는 삶은 안전할 지는 모르나 

아쉬움이 남는 삶이죠. 내 한계치까지 안하고 

타협하고 안정적인 길만 걸은게 아닐까요? 

그래서 오늘도 일을 합니다.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려고 잘 키우려고 

여기저기 노력 하시는 어머님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요. 

우리아이의 이웃이고 선후배가 될 아이들을 

이렇게 잘 키우고 계시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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