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아이들은.. 아직 딱히 사이가 안좋은줄은 모르겠는데
그냥 평범해요
큰아이는 화낼줄을 몰라서 왠만한 일에는 동생이 때려도
가만히 있고, 직접 혼안내고 참다참다 짜증나면 제게 항상 이르고..
제가 다 답답해서 너가 동생 혼내주라고하면 하지마~ 하며
혼내는 것같지않게 혼내는 언니에요ㅎ
정말 화날땐 때리기도 하지만 거의 드물고
자신 의견과 다르거나 노는걸 방해하면
버리고싶다고 말하긴해요ㅋㅋ
둘째아이는 심심하면 언니를 툭툭건드리고
언니하는 건 무조건 다 따라하고ㅎ
언니물건 훔쳐들고 냅따 튀는...ㅡㅡ;;;;
남자아이같은 여자아이고요ㅎ
두아이 모두 셋째를 이뻐하는데,
둘째아이는 샘을좀 내기도해요ㅎ
자 여기서부터 궁금증이 시작됩니다!!(서론이넘길어서 ㅈㅅㅈㅅ)
같은뱃속에서 나왔는데 첫째는 (둘째,셋째)동생을
너무너무너무 이뻐하고 질투도 거의 안하고 퇴행도 없었어요~!
그에 반해 둘째는 셋째를 미워는 안하지만 너무너무 예뻐하지도않고
그냥 조금 이뻐하고 질투도 조금해요
예를들면 아가만 안아주면 '아가코자 코자!! ' 라며
자기도 안아달라고 하는정도요ㅎ
첫째와 둘째 왜 이런 차이를보이는걸까요ㅎ
또, 시누를보면 너무 오냐오냐 키울정도로 사랑듬뿍받고
아빠와의 시간도 남들보다 많이보내던아이가
동생을 못때려서 안달이거든요
맨날 갖다버리라하고, 엄마랑 너무못떨어져있어요
어린이집은 또 잘다니구요...
이아이는 사랑도 듬뿍받고 아빠가 학교선생님인데도
왜이러는걸까요..?
애착의 차이일까요?
교육방식? 육아방식의 차이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