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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자랑할만한 단계는 아니지만^^;;

안녕하세요.

저는 17개월 여아를 키우는 워킹맘이에요.


아이를 6개월도 되기전 어린이집이 맡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어요 여려운 형편에 남편은 애를 맡기고

일을 하라고 하였고 그 어린 아기를 9시부터 6시까지

9시간을 맡기며 지금껏 일하고 퇴근 후 

밥먹이고 씻기고 좀 놀아주다 재우는 식이였어요.

아이한테 늘 미안하고 부족한 엄마인걸 알았지만

초보맘에 워킹맘에 도와줄 이 없는 독박육아였죠. 

내가 힘들고 내가 체력이 안 되니 이이 책읽어줄   

간이 렇게 흘렀어요.


그러다 2월초 하은맘 책 3권을 읽고 너무 충격을 받았고 

하은맘이 추천하는 푸름이아버님 책을 읽고 

푸름이닷컴을 접하면서 아..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당장 어린이집을 안보낼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에

하은맘이 추천한 푸름이 까꿍 그림책을 구매하여

2월 한달을 무조건 읽어줬습니다. 

일을 하지만 새벽이든 낮이든 밤이든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걸 

알면서도 못 읽어준, 아니 안 읽어준 엄마이기에 

한달간 꾸준히, 평일엔 시간이 허락되는데로, 

주말은 하루종일 아이가 원하면 원하는 만큼 읽어주고 있어요. 


그랬더니 아이가 책 내용을 기억하고  

주인공이 우는 장면이 나오면 우는 모습을

제가 읽으며 하는 표현 행동을 그 페이지만 나와도

제가 읽기 전에 따라하며, 

전면 책장을 가로로 손이 닿게 책을 꽂아주니

일어나자 마자 보고 자기전까지 또보고 

17개월 주변 조리원 동기나 친구들 아이들보다

많이 말이 트이고 표현력도 너무 좋습니다.


책육아를 안 해본 사람들은, 

푸름이 어머님, 아버님,   

사람들은 제가 너무 오바하는걸로 봐서 

여기에 공감 받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앞으로는 푸름이몰에서 판매하는 정전기 스티커로

한글을 알려주려고 합니다 

나중에 한글 떼고 다시 자랑할번 할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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