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신시아 라일런트 글 | 북극곰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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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합니다.
커다란 코끼리도 태어날 때는 아주 작았죠.
모든 생명이 햇빛을 받으며, 달빛을 받으며
자라는 것들이예요.
아무리 어렵고 힘든 시간도
언젠가는 지나가고 새로운 길이 열립니다.
아름다운 것이 모두 사라지는 것 같은 때에도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며 또다른 삶이 시작됩니다.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세상에는 사랑스러운 존재가 아주 많다는 것과
누군가는 보호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간은 존재하지 않아요.
시간이 흐른다는 것도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 뿐,
(존재한다는 건 시작과 끝이 있어야 해요)
시간은 시작도 끝도 없이 영원합니다.
영원한 시간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것도 오직 이 순간 뿐입니다.
(이 글을 썼던 시간도, 기억에만 있을 뿐 이미
과거가 되어 사라졌습니다.)
순간이 쌓여 우리 삶을 채워갑니다. 매 순간의 경험이,
매 순간 사랑했던 것들이 우리를 채워가며 성장시킵니다.
모든 삶은 자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삶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날마다 멋진 하루>
신시아 라일런트 글 | 초록개구리 |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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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멋진 하루예요.
새로운 하늘이 펼쳐지면, 오늘도 하루 일을 시작해요.
잘 될 것이라는 희망을 심어주고,
마음을 다정하게 다독여 주는 것,
오늘 하루가 나에게 주는 선물이예요.
그러니 소원을 빌어요.
그리고 새롭게 시작해요.
오늘 나는 어떤 일을 할까?
오늘 나에게 어떤 일이 찾아올까?
기대하며 하루를 보내요.
그런데 하루 한순간, 모든 게 뒤바뀌는 때도 있어요.
갑자기 쏟아진 비가 대문을 두드리는 때처럼요.
그런 날에는 밖에 나가 비와 함께 춤추면 돼요.
우리가 살아갈 하루는 언제나 오늘이에요.
우리가 간직할 하루도 언제나 오늘이에요.
넓고 넓은 우주에서 빙글빙글 지구가 돌아,
오늘은 곧 지나가고 다시는 못돌아와요.
그러니 최선을 다해 오늘 하루를 멋지게 보내요.
오늘 하루를 우리 스스로 가득 채워요.
멋진 하루가 또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요.
여러분은 오늘 무엇을 할 건가요?
하루의 소중함을 "페이퍼 컷" 아트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검은 종이에 밑그림을 그린 후, 선을 따라 칼로 오려낸
작품이예요. 목판화처럼 검은 종이를 파낸 것이죠.
매일 우리에게 주어지는 새로운 날을
잘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살도록,
마음을 다정하게 토닥여 주는 책입니다.
<온 세상을 노래해>
리즈 가튼 스캔런 글 | 웅진주니어 | 9,900원
http://purmi.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401
해변가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페이지를 넘기면 해변가 전체 모습이 펼쳐집니다.
정원을 가꾸는 사람들이 보이고,
페이지를 넘기면 넓은 뜰의 모습이 펼쳐져요.
이 그림책은 부분과 전체를 번갈아 보여주며
우리를 둘러싼 주변 풍경이 어울어져
세상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보고, 듣고, 냄새 맡는 모든 것,
그 모든 것이 세상이지요.
그 모든 것이 너와 나, 우리랍니다.
희망과 평화와 사랑과 믿음.
세상은 우리 모두랍니다.
하루의 삶 속에서 평범한 기쁨을 그리면서도
모든 것들이 서로 연결되어 우리를 이룬다는 걸
보여주는 그림책이에요.
이 장면에서 그림책에 나온 모든 부분을 찾아볼 수 있어요.
3권 모두 푸름이 몰이 등록되어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