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엔 마블덕후가 셋 있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공룡부터였고..
나이젤아저씨가 나오는 '공룡구출대작전'과
스티븐 스필버그의 '쥬라기공원 시리즈' 그리고
'쥬라기월드'를 거친 후 마블에 입덕 했어요..
큰 아이의 꿈은 영화감독입니다.
작은아이는 작가가 되는게 꿈이랍니다..
(형이 만든 영화에 배우로 출연 한답니다 ㅎㅎ)
김감독,김작가...이렇게 부르면서 놀곤 합니다..
마블의 세계관을 조금만 설명드리자면..
2008년 '아이언맨1'편을 시작으로 얼마전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프럼홈' 까지..
10년이란 시간동안 20편이 넘는 영화가 큰그림 안에서 만들어 졌어요..
이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고 부르고 영어 약자로
MCU세계관이라 부릅니다.."
저와 두아들은 다 봤어요..
그리고 얼마전 '어벤져스엔드게임'을 끝으로 토론도 다했어요..
긴시간 토론하는 것..쉽지 않더군요..
토론한걸 영상으로 만드는 것 또한 쉽지가 않더군요..(실력이 안됩니다ㅎ)
토론영상은 한편만 더 만들고 일단 보류 할 겁니다..ㅎㅎ
오늘 토론하기 영상은...
2017년 5월에 개봉했던...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 2'입니다.
우주를 지키는 마블의 히어로 영화로 흥이 넘치는 모험가들의 이야기입니다.
마블의 영화는 다른 히어로 영화와는 다르게 개성이 강하며
특유의 코믹함을 갖고 있는데..
그중 가오갤 맴버들이 단연 최고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팀케미도 상당한데..이건 영화를 보면 바로 알 수 있어요..ㅎㅎ
아무 생각없이 봤다가 울컥했던 영화입니다
마블 영화가 이래도 되는건지..ㅎㅎ
아빠와 아들이 함께보면 좋은 영화라 생각됩니다.
음악도 어찌나 좋던지.. 개인적으론 강력추천하는 마블영화입니다.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어요..
- 그리고...내년엔 책읽고 토론하기로 바꿀 계획입니다..ㅎㅎ
책과 거리가 멀어도 너무 먼 제가 문제네요..
책과 함께하는 모든 엄마,아빠.. 진심 존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