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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수명은 1분 30초!



<호흡하세요, 그리고 미소지으세요>

타라 브랙 저 | 윤서인 역 | 불광출판사 




뇌 과학자 질 볼트 테일러의 <긍정의 뇌>를 읽다가 

감정의 원래 수명이 겨우 1분 30초라는 것을 알았다. 

(한 감정이 신경계와 육체를 통과하는 데 걸리는 평균 시간)


이 시간이 지난 후에도 그 감정이 계속 살아 있으려면 

생각이 필요하다. 그러니 우리가 불안, 우울, 분노 같은 

괴로운 감정에 갇히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멀리 갈 필요 없이 

자신의 끝없는 정신적 수다를 탐구해야 한다.


현대 신경학은 "동시에 발화하는 뉴런은 하나로 연결된다” 는 

사실도 발견했다. 즉 서로 짝을 이뤄 돌고 도는 생각과 감정을 

재생할 때마다 우리는 정서적 대응 양식을 강화하고 있다. 

특정 경험에 관해 자주 생각할수록, 기억이 더욱 또렷해지고 

그와 관련된 감정이 더 쉽게 활성화된다는 말이다. 


한 예로, 어린 딸이 아빠한테 도와달라고 했는데,   

   

믿음과 연결될 수 있다.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 " ." 

"내가 못나서 도움이 필요한 거야." "도 " 

"아빠는 나빠. 아빠가 미워” 등이 그 예다. 

, 

하다못해 그 반응을 자주 상상할수록 도움을 청하려는 욕구는 

거부당할 거라는 믿음과 그에 따른 감정

(두려움, 상심, 분노, 수치심)과 을 이룬다. 


긴 세월이 흐른 뒤 그 아이는 도움을 청하기를 꺼려할 것이다. 

또는 도움을 청했는데 상대방이 한참 머뭇거리거나 

딴청을 피우는 것처럼 보일 경우, 

오래 전에 느낀 감정들이 즉시 되살아난다. 

그 아이는 자신의 욕구를 경시하거나 아니면 격분한다. 

자신의 강박적 사고를 인식하고 중단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이런 뿌리 깊은 정서 및 행동 양식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강화된다.


다행히도 이 습관적인 양식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능하다. 

신경과학자 벤자민 리벳은 운동을 담당한 뇌 영역이 활성화된 지 

0.25초 후에 우리는 움직이려는 의지를 자각한다는 걸 발견했다. 

그리고 다시 0.25 초가 지난 후에야 움직임이 시작된다. 

이 사실은 무엇을 의미할까? 

우리의 '자유 의지'가 움직이겠다고 의식적으로 결정하기 전에 

우리의 뇌는 이미 움직일 준비를 마쳤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또 다른 기회이다. 

당신이 흡연에 관해 강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하자.

의지(담배를 피워야지)와 행위(담뱃갑에 손 뻣기) 사이의 

시간 동안에 선택의 기회가 있다. 

작가 타라 배넷 -골먼은 이 시간을 마법의 0.25 초라 불렀으며, 

마음챙김 명상은 우리가 그 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마법의 0.25초 동안 자신의 생각을 포착함으로써 

우리는 더 현명하게 행동하고 불안 등 고통스러운 감정을 

강화하는 강박적 사고를 중단할 수 있다. 

아이가 같이 놀아달라고 조르고 당신이 자동으로 

"아빠 지금 바빠."라고 말하더라도 아주 잠깐 멈춰서 

아이와 조금 놀아주기로 결정할 수 있다. 


생각이나 정신적 인식은 무엇이든 

그것에 상응하는 신체 감각으로 표현된다. 

역으로 신체 감각은 생각을 일으킨다. 

이 말은 자기 강화적인 순환의 두 요소, 즉 몸의 느낌과 생각을 

의식적으로 자각하지 못하면 우리는 위험에 처한 자아 

또는 욕망하는 자아라는 정체성에 계속 갇혀 있게 된다는 말이다. 

생각의 생성 과정을 자각하지 못하면 

우리는 생각의 내용을 철썩 같이 믿는다. 

이제 그 생각이 불안이나 갈망의 느낌을 계속 만들어낸다. 

이와 마찬가지로, 몸이 느끼는 불안이나 갈망을 자각하지 못하면 

우리는 그 신체 감각을 자신과 동일시하고, 

그 감각이 새로운 강박적 사고를 일으킨다. 

그러면 1분 30초 동안 살다 죽어야 할 감정이 

매순간 변화를 거듭하며 아주 오래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186쪽)



깨어있을 수록, 빨리 자각할 수록 

부정적인 감정이 오래 살아남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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