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4개월 아들과 뱃속에 10주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 율이맘이예요^^
도서관에서 푸름이 이렇게 영재로 키웠책을 읽어보고 2주만에 다읽지못하고
반납하고 너무 아쉬워 곧바로 책을 샀어요^^
푸름이엄마의 육아메시지도요~^^(정말 푸름이책들은 도움이 많이 되요..필독서예요!!!)
전 어릴 때 책을 많이 안읽고 성인이되어
책의 중요성을 알게되어 많이읽으려고 노력중인사람인데용..
아무래도 어릴 때 독서습관이 잘 안잡혀있다보니 쉽진않더라구요^^
그래도 꾸준히 독서를 하려고하고있구요.
책의 중요성에 대해서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저희 애기들에게는 어릴때부터 다른건 몰라도 독서습관은 꼭!!! 심어주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첫째 출산전부터 독서관련 육아책이랑 일반육아책도 많이 읽었어요^^
역시 책은.. 중요 또 중요하더라구요~~
전 애기 태어나서부터.. 특히 100일지나서 부터. 책을 많이 읽어주었어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한5개월 지나서부터는 애기가 계속 책을 넘기더라구요.
넘기면 넘기는데로 나뒀어요^^ 할아부지 할무니께서는 이걸 보시더니..
"넘기기도사"라고 별명을 지어주셨어요..ㅋㅋ
(저도 사실 넘기는건지.. 책을 보는건진 모르겠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그림을 보고있다고 생각했어요ㅋ)
또 7개월정도부터는 본인이 책장에서 책을 계속 꺼내서 책을 보는건진 모르겠으나
한번에 20권정도 한권을 다 넘기고 다른책을 또 넘기고하더라구요~~
그럴땐 가만히 놔두던지 중간중간 제가 터치는안하고 의성어만 읽어줬어요.
그런데 돌지나서부터즈음.... 그전만큼은 책을안꺼내더라구요
한번에 5~6권정도 꺼내서 보다가 장난감을 가지고놀더라구용
장난감이 많은건아닌데 조카꺼 물려받은 교구, 인형들이 애법되긴되는데
책장 3칸정도에 인형같은건 박스에 넣어 책장에 넣었고 한두칸은 교구, 장난감 조금을 넣었는데
본인이 꺼내서 두드리고 갖고놀고 그래요~^^
푸름이 책을 읽다보니 푸름이 어머니는 장난감을 안보이는곳에 두고 책을 안읽을 때
장난감을 풀어서 갖고 놀게하신것같더라구용.. 그래서 저도 이시점에서 장난감과 교구를
다른 방에 갖다놓고(저희집은 거실에 티비가없구 큰 전면책장이 있어요. 아기와 거실에서 거의 생활해요)
책장에는 장난감을 없애버릴까 싶기도해요.. 책을 읽지않을 때는 다른방에서 장난감을 가져다줄까..싶어요
그런데 갑자기 있던 장난감,교구들이 없어지면 혹시 책에 대해 반감이 생길까 두렵기도하구요..
어떻게하는 게 좋을까 싶어서 이렇게 푸름이닷컴에 문의를 드려봅니당~~~^^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길 기원할게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진은 애기 9개월때즈음 혼자 책을꺼내서 열심히 넘기는사진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