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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봉맘칼럼) 화풀이 하지마

화풀이 .



이말이 무슨 말인지 알았어요 

글을 올리려다가 점점 미루어져서 이제 

올려요. 그래서 그때의 사건이 기억에 없네요 ㅜ 


아이가 친구랑 놀다가 가해자가 되거나 

감정을 돌보는듯 쭈구리가 되거나 할 때

여러가지로 트러블 있던 날 .

사실 트러블이란 없는거죠. 아이는 생생하고

엄마가 무지할 뿐 . 


집에 와서는 아이에게 화를 내게 되더군요 .

하루를 보내고 몸이 피곤 한 날에도 

신경쓰는 일이 있던 날에도 

또는 아무 이유없이 지랄이 올라오는 날에.


엄마인 나는 아이에게 지랄을 하고 폭언과

냉대와 또 강제로 잘못했다는 말을 하게 하죠 .

남편과 싸운 날은 어김없구요.


이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지랄을 하고 아이는 울고 방에 처박히고 

그러고 시간이 좀 지나면 사과를 하죠.


미안해. 네 잘못이 아닌데 엄마가 화를 너무 

냈어. 다시는 안그럴게. 잘못했어.


머 이런 말들 하잖아요.


아이가 그러더군요. 


"엄마 나한테 화풀이 한거네 " 라고 .


내면아이와 내적불행이고 남편 때매 어쩌고 

자시고 몸이 피곤하고 어떻고 던 


쏟아붇는 분노를 감당한 후 아이가 받은건

그저 엄마의 화풀이 이네요.

분노를 던진 후 사과하려할 때 그러더군요 .


"엄마 설명해봐. 머가 화났는지 아주 자세히.

내가 오늘 급식에 머가 나왔는지 말하듯이 말이야.

...

나한테 또 화풀이 한거네? "


이렇게 일상으로 분노가 내려왔어요.

찌질한 엄마인 나를 알게되고 

화풀이를 받는 아이는 죄인이 아니라 스승이

됩니다. 그 아이의 말의 힘이 커서 

나누고싶어 적어봅니다.


성장을 하면서 아이를 가르치려고 하잖아요.

이해시키려 설명을 하고 사과하며 

좋은 엄마가 되고 싶고요. 

스스로를 우상화 하죠.

엄마인 난 내적불행이 많기에 좋은 엄마가 

아니어도 이해받아야한 다는 말이죠. 

피해자이고 싶다는 말이죠. 


두번인가 그말을 듣고는 이제 나는 

내 감정을 아이에게 돌리려는 순간을 알아챌

수 있어요. 나자신은 더욱 괴롭지만 

감사할 뿐이에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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