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를 닮은 우리 엄마(딸 은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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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이 장학금 200만원을 받는다네요. 들어봐 주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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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장관상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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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두번째 장학금 200만원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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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숲님과 딸 은수의 글입니다.
"무식한 엄마의 전교1등 딸"이라는 제목으로 강연 하면서도
아들은 조금 더 키워보고 말하겠노라고...했던 분인데,
아들도 전교 4등...
도움을 주거나 학원을 보낸 것도 아니고 아이 혼자서.
글을 읽어 보셨으면 아실거예요.
엄마숲님이 하고 픈 말이 참 많을 거라는 것.
그래서 5월 18일(토요일)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여전히 흔들리는 육아, 쫄지마!!" 라는
강연 소개 글을 보내주셨어요. 아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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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흔들리는육아, 쫄지마
- 아이는 스스로 존재를 찾는다
푸름이육아 18년.
어느새 첫째가 고 2, 둘째는 무섭다는 중 2 엄마가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도 열심히 해왔기에~
고등학교가 되면 이제 나도 꽃길만 걸을 수 있을 것이라
안심을 했습니다.
딸이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면 되고~~
누나가 보냈던 중학교 생활처럼 아들도 중학교 생활을
잘 보낼 것이라 은근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하하하~~~~그런데 인생만만치 않았습니다.♡♡♡
이제껏 겪었던 시련과는 사뭇 다른 폭풍이
나를 향해 한순간에 다가왔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사교육과 푸닷교육
사이의 갈등에 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볼까 합니다.
지금까지의 강연에 제 오늘의 이야기를 한스푼 더! 담았습니다.
슬픔이라는 커피에 웃음이라는 각설탕을 퐁당! 넣은
커피 한잔 마시러 오세요. ^^
(※주의: 지금까지의 슬픔 웃음과는 다른 슬픔과 웃음이
담겨있으니 커피의 맛이 다른 점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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