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초등학교 1학년이 지나가고..
1학년때 새로운 동네이사와서 낯설어했고..
다른아이들은 유치원때부터 알던 애들이라..자기가 낄자리가 없다고..
학교가기 싫다고..울고 지랄..전학시켜달라고 통곡하던 1년이지나고...
또 요즘은 '내가 크면 엄마죽여버릴거야..칼로 찔러 죽여버릴거야...복수할거야'..
연발하다가 내가 이유를 몰라서 헤매다
다수에가서..대면하고 펑펑울고..몇일이 지난 요즘..우리딸 왈~~~
"엄마 나는 이제 내가 좋아"
"엄마 내가 신성한거 같아"
그리고 어제는 "엄마 내가 친구한테 같이놀래?"하고
용기내서 먼저 말해서 친구가 그런다고 했어...😁😁😁😁👏👏👏👏👏👏
엄마를 성장시키는 우리딸..
상처많아서 미안하기도 하지만...무척 사랑하고 또 자랑스럽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