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박님이 소모임에 올린 글을 복사했습니다.
* 소리는 어떻게 올까?
아이들과 소리는 어떻게 올까 대화를 해봤습니다.
"목에서"
"입에서"
"혀에서"
아이들이 대답을 합니다.
조롱박: "그럼 소리는 어떻게 들려 올까"
아이들: "귀로들려요"
조롱박: "소리는 어떻게 귀로 들려 올까?"
아이들: "공기로!"
(책을 읽어 온터라 대답은 쉽게 하네요.)
조롱박: "우리 소리에 대한 실험을 해볼까?"
이렇게 실험에 들어갔습니다.
1. 진동이 없으면 소리도 없어 진다.
준비물: 트라이앵글
-아이보고 트라이앵글을 쳐보게 한다
-귀 가까이 대보게한뒤 진동이 느껴지는지 물어본다.
-진동이 느껴짐을 느끼면,손으로 트라이앵글을 잡게한다.
-소리도 없어지는데 왜그런지 대화한다.
여러번 아이와 해봤는데 신기해 합니다.
진동이 없어지면 소리도 사라짐을 이야기 합니다.
소리는 진동하며 공기중에 전달~전달~하니까 소리가들립니다.
2. 소리는 쌀도 움직이게해요.
준비물: 종이컵, 얇은비닐, 고무줄, 쌀10알정도
-종이겁에 비닐을 씌우고 고무줄로 팽팽하게 한다
-그위에 쌀을 10알정도 올려둔다
-그위에대고 소리를 지른다(크게,작게)
-큰소리를 지를수록 쌀이 더 많이 움직여집니다.
큰소리가 공기에 전달이 되어 쌀알이 움직입니다.
공기에 의해 쌀알은 떨게 됩니다.
그럼 방문을 닫고 마루에서 방안에 있는 아이에게 말을 합니다.
문을 닫고 이야기 하지만 왜 들릴까요?
문은 닫혀 있지만 마루에있는 공기들이 방문을 진동시키고 그 공기가
문을 전달해 문이 방안에 있는 공기를 진동시켜 닫힌 방안에서도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방문은 나무로 되어 있죠?
나무는 공기보다 소리를 더 잘 전달하는성질이 있거든요.
그예로,
집에 밥상하나쯤은 다있으시죠?
그밥상에 아이 귀를 대고 있게 한뒤 똑똑 두드려 보세요.
아이가 깜짝 놀랄껄요?
나무는 소리를 더 잘 전달 하기 떄문에 엄청나게 크게 들린답니다.
마지막으로
공기가 없는 우주를 상상하며 아이에게 아주 크게 말하는 것처럼
입만 뻥긋뻥긋하며 소리를 안내고 "사랑해 소현아"이렇게 흉내를낸다.
공기가 없는 우주를 상상하며 서로 입만 뻥긋하며 대화를 하며
이 놀이는 끝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