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꿀통딸링님 감사합니다
며칠전에 아이한테서 수학이 생활에서 너무 많이 사용하는 같애.....
라는 말을 들었을 때 깜짝 놀랐어요...
아직 이런 말을 들려주지는 않았는데 자기 스스로가 느낄 수 있다니.....
꿀통딸링 님의 말이 너무 고마웠어요.
수학이 일상에서 얼마나 많이 사용하는가를 말해주려고 고민했는데 이렇게 스스로 깨우치네요.......
엄마두 항상 수학에 고마움을 표현할거예요.....
우리는 저녁에 식당놀이 하면서 아이가 재료도구 준비 다 하고 먹기까지 해야 했습니다.
놀이 부분이지요. 타이거강연에 또 힘을 얻어서 놀기만하겠다는 아이의 욕구를 들어줬습니다.
즐겁게 놀이 하는데 수학을 빼먹으면 안되잖아요....ㅎㅎㅎㅎ
그래서 사진처럼 종이에 숫자를 쓰고 아래위로 덜기 더하기를 하면서 그것도 쉬운거로 하였구요.
음악이 멈추면 그 동그라미 안에 숫자로 계산하기입니다.
아이가 신이나서 .....ㅋㅋㅋㅋ
이렇게 수학을 접하여서 놀며는 수학머리도 트이겠지요~~~~~
둘째:타이거님 감사합니다.
타이거님의 강연에서 에너지 얻었구요....
공주 좋아하며 멋을 부리는 꼬라지 미워서 질투해서 죽으려 했는데 .....
그것이 나의 어릴 때 받지 못했던 질투임을 알았습니다.
타이거님의 놀이 워크샵에 참석하면서 강연에 에너지도 얻으면서
바로 가서 아이가 좋아하는 천을 구매 했구요.
아이는 스스로 천을 골라서 밤중까지 치마를 만들어 입고 노래까지 하면서 재롱을 피웠구요.
천쪼각을 바느질까지 해가면서 목에 넥타이처럼 매고 허리 묶고요....사진에 보입니다.
이렇게 기특할수가 없네요......
감사합니다........타이거님을 벌써 또 기다려지네요.....
